교권 침해, 초등 교사 임용 선발 인원 급감 등의 이유로 지난해 전국 13개 교육대학교와 초등교육과 학생 667명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청주교대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학생 144명이 중도탈락했다.종로학원이 2일 공개한 `2019~2023년 전국 초등교육과 및 교대 중도탈락자 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0개 교대 및 3개 초등교육과의 중도탈락 인원은 667명으로 집계됐다. 경인교대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교대 96명, 부산교대 67명 순으로 나타났다.충청권의 경우 청주교대는 2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개교 예정인 학교를 찾아 준비 상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송빛초등학교를 방문했다.인천송빛초등학교는 지난해 1월 송도 6·8공구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대지면적 1만4천㎡, 건축 연면적 2만1천719.18㎡,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최종 학급수는 초등학교 53학급 총 1천625명, 병설유치원 4학급(특수 1
재단법인 게임인재단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사단법인 온율은 오는 9월 11일까지 성남 태평중학교 1학년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법률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온율과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들이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형법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사이버폭력 사례를 통해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이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확대했다.게임인재단 측은 "지난해에 이어
동양대는 영주여고와 지난 25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양대 최성해 총장과 영주여고 김달하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공유 △창의 융합인재 양성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정보 제공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해 총장은 “이번 공교육 혁신을 위한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학생들이 영주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을 면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실효성엔 의문부호가 붙는다.충북대 교무처는 25일 `의예과·본과 학생들의 올해 1학기 수업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했다.이는 의정갈등 이후 학교를 떠난 학생들의 유급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또 올해 1학기 교양과목 수강 취소를 허용, 2학기 수강 신청 상한 학점을 미적용한다고 밝혔다.2학기 수강 신청 상한 학점 미적용은 아직 개정을 추진중이다.또 총장이 허용하는 경우에 한해서 계절학기 최대 학점이 6학점에서 9학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그간 부산 동구 지역의 선출직으로선 처음으로 동구 수정초, 범일초, 경남여중, 부산중 등 초·중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학교의 발전을 도모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6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11개 학교 학부모 대표 49명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 정책수렴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을 교육현장에서 함께 풀어나가는 순회간담회로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다문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집현실에서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라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8개교와 ‘한국어 학급’ 9개교
학교법인 명덕육영회 산하 함안여자중학교는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 편지쓰기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깜짝 간식 이벤트를 제공받았다.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감사 편지 공모전 감사 간식 트럭은 전교생 대비 편지를 많이 접수한 학교와 전국 감사 편지 공모전 연도별 참여 횟수 등을 지표로 참여 학교 중 30개 학교를 방문 학교로 선정하는 행사이다.‘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7개
예천경찰서는 지난 3일 호명초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940여 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단순히 학교폭력 예방에 그치지 않고,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의 주제를 포함해 다양한 문제를 다뤘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문제
개관한 하북초등학교는 지상 2층, 총면적 2,364㎡ 규모로, 2021년 경상남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0개 학교 중 22번째 학교다. 경남교육청은 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해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이날 개관식에는 경남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 교육 공동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공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학교를 친환경·첨단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미래 교육을 이끌고,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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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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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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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금 10%씩 챙긴 40대, ‘징역 2년 6월→2년’
대구지법 제3-3형사항소부는 24일 지역사랑상품권을 권면액의 90% 금액으로 구매해 할인보전금 10% 수익을 챙기는 방법으로 재산상 이득과 보조금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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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 무너지자 글로벌 1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눈독"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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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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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현재 미국 현지에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27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헐린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동쪽 약 16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풍속은 시속 72km로 측정됐다. 이 폭풍은 현재도 조지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추가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다.헐린은 플로리다에 처음 상륙했을 때 4등급의 위력을 가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시속 225km의 강풍을 동반했다. 이로 인해 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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