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30일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와 중소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계약업체가 군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때 중간 협력업체까지 안정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한 결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생결제를 이용한 기업은 상생결제 지급금액의 0.15%∼0.5%의 소득세‧법인세 감면, 우수기업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홍익기술단은 29일 충북 진천군 백곡저수지에서 필리핀 국립관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리시설물 정밀안전진단 현장시연회”를 개최하였다.시연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필리핀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진단전문기관인 ㈜홍익기술단이 협력적 기술 파트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했다.올해 현장 시연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K-안전진단의 기술을 엿 볼 수 있는 △항공·수중 드론 △사이드스캔소나 △3D 레이저 스캐너 △안전진단 신기술 등 안전진단 첨단장비
충북 진천군 진천읍주민자치회는 29일 군 여성회관에서 산림·공원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초청해 삼계탕 중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찜통더위 속에서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카페 ‘THE미르’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YTK연리지 또한 연잎밥을 준비해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근로자, 직원 200명에게 직접 삼계탕을 제공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유상돈 회장은 “여름철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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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진천군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골프 전문 캐디 양성과정’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충북 지역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은퇴기 경력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교육생들은 골프장 운영 이해, 캐디 실무 및 서비스 교육, 현장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쌓았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19일 송기섭 군수를 단장으로 한 ‘친일재산국가귀속 T/F’ 실무추진단을 신설하고 사무실 현판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T/F 실무추진단은 현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군청팀과,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 법률자문가 1명으로 꾸려졌다.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충북 진천군은 최근 빈번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분야 이상기후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지역의 최근 20년간 기후변화를 살펴보면 연평균기온은 1.7℃ 상승하고 최고, 최저기온 또한 각각 1.5℃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가 지속적이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군에 발생한 농업분야 재해는 총 6732건에 달하며 지급된 재난지원금만 총 263억원에 이른다.지역 농업의 회복
충북 진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조사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 각종 행정업무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통계조사 중 하나로 기초자료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교육, 주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된다. 본 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9월 1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5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51명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만
충북 청주시 관문지역에 설치된 도계 상징물이 방치수준에 있어 도시이미지 훼손 지적이 나온다. 청주시의 명분없는 충북도 추진 도계상징물 정비사업비 분담 거부로 관련시설물이 장기 방치되면서 비판론도 제기된다. 충북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10억여원을 들여 각 시군에 설치된 36개소의 도계조형물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충주시, 음성군, 진천군, 단양군 등 대부분의 시군에서 도계조형물 사업을 마쳤거나 진행중이다. 하지만 청주시는 예산이 없다며 관련 사업 추진을 포기
충북 진천군 한천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마음톡톡 두드림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기초학력 책임학년군인 3·4학년 학생 중 희망자 23명이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과 또래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캠프에서는 드론 실습, 나만의 공예 만들기, 학습 놀이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되며,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수운 교장은 “마음톡톡 두드림캠
충북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시행 8일 만에 83%를 기록했다.도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83.8%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158만2131명 가운데 132만6476명이 신청했다.지급액은 2615억원으로, 전체 지급 대상액의 92%다.시군별로 청주시가 87.9%로 가장 높았고, 옥천군 87.2%, 증평군 84.3%, 충주시 83%, 진천군 82.8%, 음성군 81.8% 순이다. 이어 영동군 77.5%, 보은군 77%, 단양군 71.5%,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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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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