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다. 29일 오전 8시48분쯤 인천 계양구 작전동 한 정신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5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42명과 장비 52대를 투입해 31분 만인 오전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기후 변화와 대기오염 등 환경 요인으로 인해 어린이 천식과 비염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 지역의 증가 폭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24일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의 어린이 천식 유병률은 20
인천시의회 인천형 시민정책연구회가 청년 자치 강화를 위해 지역 연구원·대학 산학협력단과 손을 맞잡았다. 인천형 시민정책연구회는 지난 20일 제물포정책연구원, 인천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이 중심이 되는 인천의 새로운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하
인천광역시는 9월 주택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전·월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0.04%로 나타나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서구, 계양구, 부평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동구, 미추홀구(-
추억의 거리 동인천이 가을 낭만의 무대로 변신했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 동인천 낭만축제’를 열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도심형 가을축제를 선보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중심지였던 동인천의 정취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참여
인천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불이 나 2명의 작업자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중 1명이 화재발생 사흘 만에 숨졌다. 16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27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열병합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50대)씨와 B씨가 2도와 1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10월 26일, 인천대학교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연구소와 함께 해양과 관련된 바이오플라스틱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인천의 6대 전략 산업 이해를 돕기 위한 'i+사이언스로드 대학 연구소 탐방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여정으로,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열기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연구소' 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4일부터 약 5주간 인천·경기 등을 포함해 전국 105개 지역 베이커리와 뚜레쥬르에서 ‘가루쌀 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경기 지역 베이커리도 다수 포함됐다. 인천의 경우 까레몽 본점, 까레몽 선학점,
인천광역시는 2025년 9월 주택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전‧월세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8%에서 –0.04%로 나타나 하락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서구, 계양구, 부평구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동구(-0.06
인천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불이 나 화상을 입은 50대 작업자가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중구 운서동에 있는 열병합발전소 화재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작업자 A씨가 전날 오후 12시50분쯤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시27분쯤 운서동에 있는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사우디와 미국이 군사·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고위급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2일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이 안전보장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합의 체결을 목표로 집중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이자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찾아 빈 살만 왕세자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도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접촉은 이번 협상의 실질적 사전 정지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한국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14일 오후 3시부터 남녀 16강전을 시작으로, 16일 남녀 4강과 결승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이다은 선수와 시리즈2 우승자 장우진·양하은 선수를 비롯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남자부는 ▲미래에셋증권 박규현 선수와 세아 이호윤 선수 ▲한국마사회 강동수 선수와 세아 김병현 선수 ▲국군체육부대 김장원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서중원 선
경상북도는 12일 스텐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렴 정책 방향을 도민과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개 시군의 청렴도민감사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
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8일 만에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되며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소방당국은 13일 오전 1시 18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김모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6일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중 6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지고 있다.김씨는 사고 직후 위치가 확인됐지만, 철골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잔해 4~5m 안쪽에 매몰돼 구조가 지연됐다. 특히 5호기 상부가 옆 4호기 방향으로 기울어져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