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토사가 유출되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2일 대전지방기상청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현재 부여 양화 82㎜, 부여 80.3㎜, 세종 74.1㎜, 공주 74㎜, 청양 정산 64.5㎜, 계룡 58.5㎜ 강우량을 기록중인 가운데 모두 11건의 호우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나무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교통 장애가 가장 많았고 토사 유출 신고 1건, 간판 흔들림 1건 등이었다.이날 오전 6시 28분께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도롯가에 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