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에코텍이 지난 1분기 국내 대형고객들에 자동화 세척설비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 및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 및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올해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대형고객사의 세척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배터리/화학 S사와 파렛트 트레이 슬리브 AIR 세척기 수주로 19.4억원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연구팀이 적층 제조 기술을 활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복합 텅스텐 부품을 최초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2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텅스텐은 금속 중 녹는점이 가장 높아 플라스마 온도가 화씨 1억8000만도를 넘는 핵융합로에 이상적이라고 한다. 특히 순수한 형태의 텅스텐은 상온에서 부서지기 쉽다고.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RNL 연구팀은 텅스텐을 한 층씩 정밀한 3차원 모양으로 증착하는 전자빔 3D 프린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SKC 반도체 유리 기판 계열사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받는다.미 상무부는 23일 앱솔릭스가 최근 준공한 조지아주 코빙턴의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 양산 공장에 75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미국이 제정한 반도체법에 따른 것으로,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생산 시설 확대 및 연구개발에 527억달러 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반도체 칩 제조사가 아닌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해당 법 관
국민의힘 고동진 국회의원은 19일 대통령 직속으로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정부 차원의 반도체산업 전략 수립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그동안 반도체 시장은 지적재산권과 설계 팹리스 분야의 경우 미국, 소재·부품·장비의 경우 일본, 위탁생산 파운드리의 경우는 한국과 대만이 역할을 담당하는 ‘분업 구조’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생태계 재편을 맞이하며, 세계 각국이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퍼붓는 반도체 패권전쟁에 뛰어들면서, 우리
2차전지 CID, BMA, CAP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KNS는 46시리즈 원통형 이차전지 자동화 개발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KNS는 A사와 ‘46시리즈 원통형 이차전지 리벳 개발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신규 수주 잔고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1.97% 수준인 36억원 규모다.KNS가 수주 계약에 납품할 제품은 46시리즈 리벳 장비다. 원통형 캔 상단에만 CAP을 용접해 접합시키는 2170 배터리와는 달리 46시리즈는 원통형 캔 상단과 하단 모두 부품 제
KCC는 오는 13일까지 독일 뉘렉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 반도체 관련 전시회 'PCIM 유럽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전시회에서 KCC는 미래 핵심산업의 하나인 전기차 구동 부품 및 파워 모듈용 첨단 유·무기소재와 자회사인 글로벌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 등 전력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였다.KCC가 이번에 소개한 대표적인 무기소재 제품은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AMB 세라믹 기판이다. AMB는 구리 회로와 세라믹 사이에 활성 금속을 도포해 접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천 자동차 산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해 체결한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 간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인천 제조업의 지역내총생산은 26.1%이고, 이중 자동차 부품 제조업은 제조업 생산량의 11.8%를 차지한다. 그러나 열악한 근무 환경 및 급여 등의 문제로 취업자 수가 감소해 산업 성장동력이 점차 둔화하고 있다
포르쉐의 급진적인 전기차 우선 전략이 투자자들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7일 보도했다.일부 포르쉐 주주들은 전기차 기술의 성장 둔화로 판매와 수익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포르쉐의 전기차 추진 전략을 완화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 다수가 전기차 전환 계획을 늦추고 있는 상황에서 포르쉐는 내년인 2025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포르쉐가 차량 라인업의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과 부품 조달 문제 또한 불거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는 굿바이카㈜ 양주 사업장에서 굿바이카㈜, 이비올, 와이에스티㈜, ㈜리모샷과 함께 「전기차 고전압부품 기반 교육 컨텐츠 제작 및 데이터 취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정정보협회 김상문 회장은 지난 1일 가진 협약 체결식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며 실질적인 전기차 진단평가의 기반을 다지는 주요한 협약이 될 것”이라며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성능점검 및 가치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기차 부품 데이터를 분석하여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이를 통해 고가의 부품을 재사
최근 IT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AI일 것이다. 이렇다 보니 CPU나 GPU를 만드는 제조사도 AI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게다가 B2B 제품이 아닌 B2C 제품에도 AI 관련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일부 전문가만 다뤘던 것에서 일반인에게까지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AI 관련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부품 중 핵심은 역시 CPU다. AI를 활용한 생성형 이미지나 영상 개선 등은 GPU가 더 중요하지만, 보다 많은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은 CPU이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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