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육상팀이 ‘제35회 서천 KTFL 전국 실업단대항 육상 경기대회’에서 800m 계주 은메달을 획득했다.19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5회 서천 KTFL 전국 실업단대항 육상 경기대회’ 여자부 개인전 및 800m 4명 릴레이 계주에 참가, 결승전에서 9분 38초 21의 기록으로 진도 시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그간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을 맺는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청 육상팀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헌신과 노력에
김해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년 늘면서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무보험 차량’도 함께 증가해 시가 해결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무보험 차량은 사고 시 차량 운전자는 물론 피해자도 최소한의 보상조차 받을 수 없어 정부가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김해시에 등록된 외국인 차량은 4986대이다. 같은 기간 김해시에 등록된 외국인이 2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4명 중 1명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많은 외국인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의무보험인 ‘책임보험’ 조차 가입하
이번 추석 연휴에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 구직자 4명 중 3명은 구직 활동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이 지난 3∼10일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647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구직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는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직 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신입 구직자의 77.8%,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 구직자는 68.9%가 구직 활동을 하겠다고 답해, 경력 여부와 상관없이 취업 준비에 몰두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유로는 ‘수시 채용 진행으로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모르기 때문’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 규명에 나섰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사고가 발생한 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은 철제 정문 경첩이 부식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학교 측의 시설물 관리 실태를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국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지난 6월 24일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철제 교문을 열다가 경첩 부분이 파손
울산 지역 공공기관 청사 내 일회용컵 사용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울산 기초자치단체에서 일하는 직원 10명 중 4명 이상은 청사 내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지역 공공기관 대상 일회용 컵 사용 실태 2차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8월26일과 27일, 30일 사흘간 울산 7개 공공기관에서 점심시간 유동 인구 중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인원을 모니터링 요원들이 직접 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시청, 시교
5일 오후 8시 26분쯤 칠곡군 석적읍 낙동대교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5t 화물차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화물차는 부산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 승용차 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발생 후 부산 방향 4개 차로가 약 1시간 동안 완전히 차단돼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으며, 서울 방향 1개 차로도 통행이 차단됐다. 부산 방향 차로는 오후 9시 40분부터 부분적으로 통행이 재개되며 현재 부산 방향은 2개 차로가 차
전국 대학들이 2학기 개강을 했지만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진선미 국회의원이 전국 국립대 의과대학에서 받은 ‘2학기 수강신청 및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1학년 의예과 학생들은 단 한 명도 수강신청을 하지 않았다.제주대 의대는 의예과+의학과 과정을 거쳐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올해 2학기 수강 신청을 보면 의예과 2학년 4명, 의학과 6명 등 10명에 그쳤다. 전체 재학생 248명 중 4%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전국 10개 국립대 의대의 의예과 1학년 학생은 9
필자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청년 백수 126만 시대”에 대해서 청년들의 관점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23년 8월 SBS 뉴스의 기사를 보면 청년 백수가 126만 명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숫자는 졸업생 4명 중 1명꼴로 청년들 약 25%가 백수라고 언급하고 있다. 심지어 백수의 절반 넘게는 대학이나 대학원까지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부분의 취업자들이 졸업 후에도 보통 10개월 정도 취업 준비를 한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직장을 구했으나 평균 근속 기간이 1년 7개월 정도로
한국철도공사가 추석 명절기간에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KTX 특가 프로모션을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추석 연휴 중 당일을 제외한 13, 14, 15, 16, 18일 총 5일간 운행하는 KTX 중 579개 열차로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긴 일부 빈좌석 운임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4명이 같이 타면 KTX를 9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넷이서 9만 9000원’ 상품도 판매한다.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4명 1세트가 4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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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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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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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동화 기술 집약”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출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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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 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22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의성 위천 장송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통제소는 또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 한천 양포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오후 9시 20분 안동 길안천 묵계교에 발령된 홍수특보를 각각 해제했다. 앞서 20~21일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7시 30분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에 안동 길안천 묵계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의성 위천 장송교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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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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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27일 89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그녀의 두 아들 토비 스티븐스와 크리스 라킨은 성명 발표를 통해 "오늘 어머니께서 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매기 스미스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그리핀도르 기숙사 사감 역할인 '맥고나걸 교수'로 열연을 펼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매기 스미스는 195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해 연극무대에서 처음 이름을 알렸고 70여년의 연기 경력 동안 영미권 연극과 영화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녀는 미국에서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에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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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남동부 덮친 허리케인 '헐린'… 최소 14명 이상 사망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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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현재 미국 현지에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00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다.27일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헐린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동쪽 약 160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풍속은 시속 72km로 측정됐다. 이 폭풍은 현재도 조지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추가적으로 비를 뿌리고 있다.헐린은 플로리다에 처음 상륙했을 때 4등급의 위력을 가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시속 225km의 강풍을 동반했다. 이로 인해 나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