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NH농협은행 진도군지부가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쌀 1,060kg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에 활용되며, 겨울철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부는 황지연 지부장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복지관 측은 전달받은 물품을 급식 프로그램과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에 배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부 과정은 절차에 따라 진행돼 투명성과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21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18개 읍·면에서 모인 새마을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초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특히 김주수 의성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나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
연안문학회는 시·소설·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30명이 넘는 전문 창작자들이 모인 비영리 문학 단체다. 그들은 한 해 동안 전국 곳곳을 돌며 문학탐방을 하고 동서문학 벨트 구축에 힘쓰는 교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그 결실이 바로 11월 21일 초겨울 스산한 날씨와 달리 레스토랑 내부의 밤 온기는 뜨거웠다. 인천문화재단이 지원한 연안문학집 통권 제3호 출간 책에는 다수 작가의 작품이 실렸다. 기념회에서 작가들은 ‘수고했어요’ 한마디가 서로에게 감동을 준다.김의중 초대 회장의 역사소설과 김사연
롯데마트는 오는 20~26일까지 초겨울 맞춤 기획전 ‘헬로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겨울철 제철 먹거리와 김장·수육 재료, 방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우선 겨울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딸기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00원 할인한다. ‘AI 선별 제주 올레길 감귤’과 ‘나주 최종기 농부 하우스배’는 농할 할인 20% 적용으로 각각 7960원, 1만920원에 판매된다. ‘상생단감’과 ‘청도홍시’는 2팩 이상 구매 시 4990원에 구매할
울산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까지는 평년보다 다소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11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14℃로 평년보다 2~3℃ 높겠지만, 11일은 아침 5℃까지 내려가 쌀쌀하겠다. 12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 7℃, 낮 최고기온 17℃로 다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한 해를 갈무리 하는 시기를 맞아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집 출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사라져가는 사람과 사물연민의 시선으로 시에 담아◇최용수 울산 송정동 출신의 최용수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을 펴냈다.이번 시집은 잊히고 사라져가는 사람과 사물을 따뜻한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정성 깊은 시로 구성됐다. 1~4부로 나뉘어 총 65편이 실렸다.특히 삶의 고달픔을 얼룩에 비유하며 그것이 죄의 낙인이 아닌 극복해 살아온 상흔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표제작
울산은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비교적 온화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는 평년 기온과 비슷한 흐름이 이어진다. 21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 4℃, 낮 최고기온 13℃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22일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1~3℃ 정도 높아지며 조금 더 포근해질 전망이다. 이날 울산의 낮 최저기온은 5℃, 낮 최고기온은
기온이 다시 회복되면서 초겨울 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cm 미만.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5~18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대구 달성군 지역 대표 공간으로 떠오른 ‘다사광장’이 21일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과 함께 연말의 빛으로 물든다.18일 달성군에 따르면 21일 다사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내년 3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점등식에선 금관앙상블, 군립합창단, 뮤지컬 공연 등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초겨울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다사광장은 최근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 지역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올해 조명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넓혀 광장에서 보행로까지 연출 범위가 확장됐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늦은 밤부터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화요일인 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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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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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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