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지역 대표 공간으로 떠오른 ‘다사광장’이 21일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과 함께 연말의 빛으로 물든다.18일 달성군에 따르면 21일 다사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을 갖고, 내년 3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점등식에선 금관앙상블, 군립합창단, 뮤지컬 공연 등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초겨울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다사광장은 최근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 지역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올해 조명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넓혀 광장에서 보행로까지 연출 범위가 확장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