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여성 사회참여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의 인지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중·장년층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11월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노년기 인지·정서 특성 이해 △치매예방 및 두뇌훈련 프로그램 개발 △실버놀이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법 등 실습 중심
충북 음성군 맹동면은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맹동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야간 전입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음성 아이파크 1차 입주가 시작된 데 따른 전입신고 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 평일 근무시간 방문이 어려운 신규 입주민, 맞벌이 가구 등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야간 창구에서는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전입지원금 안내·접수, 정부24 온라인 전입신고 홍보, 생활정보 및 정착 지원사업 안내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108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모바일 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3% 감소했다.다만 희망퇴직에 소요된 1500억원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대비 26.7% 늘어난 3117억원이다.마케팅비용은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5852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수익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은 지난해 3분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과 4일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가을철 화재 대비 특별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건조한 기후와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부산, 경남권 지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점검반은 시교육청 안전관리 담당자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소방전문 인력 2명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학교와 수능 시험장학교 등 초중고 4곳이었다. 특히 최근 늘어난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교육용 스마트 기기와 전
충북 음성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11월 한 달 동안 ‘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이란 슬로건을 걸고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주요 활동으로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화재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어린이 대상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장현백 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은 화재 예방 인식 제고와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군민과 함께 불조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청도군의회는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하반기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 등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주요 군정 질의는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현황 및 계획, △성곡지 불법 성토재 반입건 진행 현황, △신중년을 위한 농업 및 상공업 지원 정책 현황,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유입 및 정착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향후 계획, △빛나래 상상마당 물놀이장 운영 현황 및 성과와 개선방안,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현황과 개선방안,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 버블 논란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세 회사 모두 2026년 AI 인프라 지출을 2025년보다 더 늘릴 계획이며, 이는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결정으로 분석된다.구글은 올해 자본 지출 전망을 910억~93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4월과 7월에 발표한 수치를 두 차례나 초과한 금액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기회를 극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의 가속화로 돌봄 수요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가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고 있으나, 현재의 돌봄체계는 여전히 제도와 서비스 영역이 분절되어 있어 비효율성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가능한 한 계속 건강하고 안정된 사람의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시는 남종면 이석리 48-8 일원에 1997년 설치된 광주·용인 공동취수장의 내구연한 도래에 따라 시설물을 개량 및 교체하는 ‘개대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해 △취수펌프 6대 교체·증설 △취수관 신설 등의 공사를 추진한 것으로 노후화된 설비의 기능을 개선하고 취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이번 개대체 사업을 통해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취수량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3분기 매출 2328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7% 늘었다.LS에코에너지는 실적 증가에 대해 "베트남 내수 판매 확대 영향과 유럽향 초고압케이블 수주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줄었고, 영업이익은 3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38.2% 줄었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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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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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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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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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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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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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게는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쉼표’로 자리잡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차량 중심 공간을 보행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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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억대 부당이득...불법택시 ‘콜뛰기’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 영업으로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이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여주, 이천 일대의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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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빈 살만, 내주 방미…미국과 안보협상 막판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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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미국이 군사·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놓고 고위급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2일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를 앞두고 양국이 안전보장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합의 체결을 목표로 집중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이자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찾아 빈 살만 왕세자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으며, 무사드 알 아이반 사우디 국가안보보좌관도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접촉은 이번 협상의 실질적 사전 정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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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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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현재 헬기팀은 불새 1호기와 불새 2호기에 각각 배치되어 있으며, 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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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의 만남, 경상북도명장 작품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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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고의 솜씨를 가진 우리 지역 명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2회 경상북도명장 작품전시회’를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상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명장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개막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에 오전 9시부터 18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