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관할 구역 내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살피고, 항만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억제 설비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울산항
통영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국내·외 운항 선박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정책을 적용하는 제도로 통영해경은 관할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작업 중 먼지 비산 및 해상 유입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현행 기준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을 대비해 색달매립장 진입로 약 2km 구간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자체 제설체계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색달매립장은 해발 521m 고지대에 위치해 겨울철 도로 결빙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이에 서귀포시는 청소차량과 출퇴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6대의 제설함을 결빙 취약지점에 배채했다. 제설함에는 모래와 염화칼슘, 모삽과 눈삽, 낫 등이 함께 비치돼 있어 현장 근로자와 운전자들이 긴급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색달매립장은 제설용 염수 5톤을 확보하고 굴착기와 염수 살
김천시 대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제설·결빙으로 인한 생활 주변 취약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함 20개를 구매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제설함 기증은 겨울철 잦은 강설과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에 기증된 제설함은 보행량이 많은 주택가 골목, 경사로, 노약자 이용 시설 인근 등 제설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덕면 주민
구미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2일부터 시민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과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시설 10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성, 난방기기 사용 실태,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리주체
종로구의회 이미자 의원은 지난 12일, 이화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벤치 설치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이번에 설치된 CCTV는 이화동 노인종합복지관으로 향하는 율곡로19길 9-1지점으로 19길과 17길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구간으로, 특히 율곡로17길은 좁은 골목길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 CCTV 설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이미자 의원은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을 수차례 점검했고, 그 결과
지난 7월 문을 연 울산 동구 동부체육센터의 수영장 환풍구 위치를 둘러싼 주민 불편이 이어지자, 동구가 개관 4개월만에 개선 공사를 검토하고 있다. 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제기된 환풍구는 체육센터 수영장과 연결된 설비로 건물 외벽을 따라 설치돼 있다. 환풍구가 향한 방향은 인근 아파트 단지로 이어지는 인도와 도로다. 이곳은 횡단보도와 맞닿아 있어 보행자 통행이 잦은 곳이다. 설치 높이는 인도보다 약간 높아 성인 얼굴 위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센터 운영을 앞둔 오전 시간대부터 환풍기가 가동되면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주
강릉해양경찰서는 11일, 겨울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방파제 등 주요 위험구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5년 강릉해경서 관내 너울성 파도로 인해 사고가 6건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5명이 사망했다.너울성파도는 일반 파도와 달리 둥글고 넓게 형성돼 서서히 해안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강릉해경은 겨울철 동해안 잦은 풍랑특보로 인한 너울성 파도로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방파제 등 주요 위험구역을 점검하였다.
연말연시 각종 회식으로 인해 술자리가 잦은 요즘이다. 그러다 보니 술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스킨십을 했다가 강제추행죄에 연루될 수 있다.강제추행은 폭행 또는 협박을 통해 상대방을 추행할 경우 성립한다. 성립 범위가 넓은 편이다 보니 술자리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스킨십이 강제추행 신고나 고소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초기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처벌 여부가 달라진다.폭행 또는 협박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에 자신은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고 안심할지 모른다. 하지만 법원은 직접적인 폭행 또는 협박이 없다고 하더라도 성적 자기결정권
제주시는 종량제 봉투의 관리·감독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온라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시스템은 기존의 전화주문 방식에서 발생하던 잦은 주문 오류를 해결하고, 봉투 납품 시 현장 결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등 종량제 봉투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목표로 구축됐다.또한, 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종량제 봉투의 제작부터 판매, 재고관리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지정판매인들은 앞으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직접 종량제 봉투를 주문하고, 동시에 결제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압구정 지음 서예 제1회 공모전 선정작품전,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개최
전시개요전시명 | 압구정 지음 서예 제1회 공모전 선정작품전기 간 | 2026. 01. 07 – 2026. 01. 12 장 소 | 갤러리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벚꽃 명소 옆 녹색 쉼표… 칠곡 왜관 생활밀착형 숲 확정
2시간전
봄이면 벚꽃길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생활밀착형 숲’이 들어선다. 칠곡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매원리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 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크노스, 사랑의 난방비 500만원 지원
1시간전
테크노스는 지난 29일, 동구청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난방비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윤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왕이 "중국과 이웃한 것은 좋은 일이자 행운"…중일 갈등 속 日군국주의 부활 경계도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자신들은 이웃 국가들과 우호적 관계를 추구하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중구, 2026년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
2시간전
대구 중구는 내년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해 온 점심시간 휴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구 본청 민원실과 보건소를 포함한 전 부서로 확대 시행된다. 이번 제도 도입은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 주도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