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칸트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으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읽기 강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칸트의 대표작인 '순수이성비판' 읽기 인문학 강의는 오는 25일 개강을 앞두고, 모집 당일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강의는 전남대 철학과 교수이자 유럽의 대학에서 서양 고전 문헌학을 최초로 부전공한 김상봉 교수가 맡는다. 오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귀포시 복합민간공간 라바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첫 강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부산 동구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운전자의 배려 운전 문화를 확립하기 위하여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동구 수정초등학교 정문에서 개최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동구청, 동구의회, 동부 경찰서, 수정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해병대 전우회 등 각급 기관 및 단체원 60여 명이 함께했다.“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9월 9일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0명 대상으로 ‘2024학년도 9월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는 지난 1일자 부임한 정수권 교육장 소개에 이어 관내 승진, 전입 교장 및 전문직원을 소개했다.이어서 교육지원과, 행정지원과, 성주도서관의 2024 후반기 부서별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각 학교급별 교장단 협의회를 통하여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새로 부임한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하남시는 개학기 학교 주변의 통행량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교 주변의 노후·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이번 합동정비는 불법적으로 설치된 현수막·벽보·전단 등이 학생들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보행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예방 차원에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학부모들과 충북대병원·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20여명은 지난 6일 대학본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규탄하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학부모들은 이날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는 이상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학교 측은 지난 6월 2학기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제적된다는 편지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보내놓고 이제 와서 제적 방지 노력을 한다고 말한다”며 “비과학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통보에 반대하고 있는 의대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해달라”고 목소리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함께차린 청년밥상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00만 원을 대학생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기금으로 전달했다.30일 본푸드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숙명여대 학생처장실에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올해 2학기 내 ‘천원의 아침밥’ 기금으로 활용된다.‘천원의 아침밥’은 2022년 기준 59%에 달할 정도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20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비반을 9월 2학기 5차 과정으로 개강한다. 9월 11일 수요일까지 모집할 예정이고 9월 12일은 개강일이다.이 과정은 이론 16과목과 실습 1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역량에 따라 정년 없이 활동할 수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일정 학점 이수와 현장실습 요건을 충족하면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어, 경력 단절자와 재직자, 정년퇴직 이후의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이번 교육과정은
와이즈유 영산대는 미쉐린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셰프가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강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셰프는 램지의 총괄셰프이며, 돔페리뇽 가스트로노미 셰프다.돔페리뇽 가스트로노미 셰프란 창작성, 전통성, 기술성을 바탕으로 특별한 ‘샴페인 페어링’ 음식 메뉴를 만드는 능력을 갖춘 세계 18개국에서 선발된 109명의 셰프들이다. 이 셰프는 세계 4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WACS의 ‘글로벌 셰프 챌린지(World Wide Serie
와이즈유 영산대 서양조리전공이 최근 부산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아메리칸 핫도그 만들기 요리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양조리전공 대표동아리 ‘에스코피에’와 ‘아트디셰프’가 어린이들의 요리를 도왔다.전상경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조리 경험을 살려 재능기부를 주도했다”며 “인성을 갖춘 글로벌 셰프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손인준기자 [email protected]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 갈등으로 인해 의대생 3200여명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2학기 국가장학금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교육부에서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등 현황'을 보면 2학기 전국 39개 의대 학생 3201명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국가장학금은 국내 대학 재학생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금액을 차등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지난해 2학기 신청인원 5954명과 비교했을 때는 줄어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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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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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베이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통밀베이글"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10월 3일 오전 9시경 제시된 '통밀베이글'관련 문제는 "국내산 통밀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는 통밀 베이글! 미리 만들지 않고 주문 당일 갓 구워내 더욱 신선하게 광주광역시 제빵 명장 '김범안' 님이 만들어 어디에서나 맛 볼수 없는맛, 건강과 맛까지 모두 사로 잡은 통밀베이글이 5개+1개 증정에 OOOOO원!! OOOO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여요?"다.정답은 '1090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전 10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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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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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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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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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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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넷째날 여자-49kg, 남자-48kg, 여자-44kg 체급의 경기가 춘천에어돔에서 치러졌다.여자-49kg 체급에서 필리핀의 만진 타키아나 케지아 선수가 1위로 승부를 마무리했으며, 대한민국의 김향기 선수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공동 3위에는 개인 중립 자격 선수인 멘케노바 아이우나 선수, 그리스의 아시마키 람프리니 안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남자-48kg 체급은 치열한 접전 끝에 이란의 라즈미안 메디 선수가 1위, 스페인의 아젠조 트리고스 하이로 선수가 2위, 카자흐스탄의 타스킨 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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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수시 1차 5.73대 1···대구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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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32명 모집에 1만506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로 대구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물리치료과가 23.26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스포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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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025년 양성평등 추진 예산 담당자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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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성 평등한 예산편성을 통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을 달성하기 위해 4일,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추진 예산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컨설팅 교육은 사업 담당자들의 성 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예산의 편성 과정에서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효과를 고려하여 재원이 성적으로 평등한 방식으로 집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교육은 성별 영향 평가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성인지예산 제도 이해 및 작성 방법, 유형별 작성 사례에 대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홍천군 관계자는 “정책이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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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대환 ‘베테랑2’ 500만 돌파·전작 ’목스박’ 역주행 등 주목
솔앤피플은 소속 배우 오대환이 왕형사 역을 맡은 ‘베테랑2’의 관객 수가 500만을 돌파하고, 전작 ‘목스박’이 OTT에서 역주행하는 등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영화 ‘베테랑2’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의 고지를 밟았다. 스크린 속 감초 역할인 왕형사를 연기한 오대환은 극 중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영화의 흥행에 힘을 더했다.배우 오대환이 ‘베테랑2’에서 경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일으키자 전작인 ‘목스박’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목스박’은 최근 OTT 한국영화 순위를 역주행해 8주 이상 차트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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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나운서클럽 횡성한우축제장 방문해 축산농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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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아나운서로 구성된 한국아나운서클럽에서 제20회 횡성한우축제장을 방문해 횡성군 축산농가를 응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횡성을 방문한 70여 명의 한국아나운서클럽 소속 아나운서들은 1부 축산농가 응원 캠페인에 이어 2부 횡성한우로 오찬을 즐기며 서수남 초대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행사를 진행한 제11대 이계진 회장과 왕종근 아나운서 등은 김명기 횡성군수와 20돌을 맞은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 받으며 자체 정기 가을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