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정부출연연구기관들과 함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울산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 ‘울산지역 정부출연 연구기관-울산대 협력체계 구축 통합 세미나’는 울산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및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대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 본부, 한국화학연구원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 등 지역 출연연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대와 한국생산기술연, 한국화학연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은 10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RISE사업이 본래 취지인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혁신'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RISE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 전라남도에서는 18개 대학이 5개 프로젝트, 52개 단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7월 RISE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지역-대학 통합지원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광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 아쿠아펠리스호텔에서 'RISE-UP START-UP! B-STAR Next Innovators' 실전형 창업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B-STAR 창업공유대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과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대학생들의 진로 다양화와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국립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재학생 24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검증, IR 피
해양환경공단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은 4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시니어 계층을 활용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 및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취약·소외계층 대상 맞춤식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11월26일까지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커피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충북 RISE 사업 지역현안 대응형 평생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시작한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교육은 △커피의 역사와 문화 △품종과 산지 이해 △로스팅 및 추출 실습 △에스프레소와 라테아트 △커피교육 지도법 등 10주간 진행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4개 대학의 ‘라이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시의원들에게 라이즈 사업과 대학별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시의 예산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정문화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관내 4개 대학 관계자, 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전통시장 스마트 상권 기반 조성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플랫폼 강화 △A
경기도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수행대학 2차 공모를 통해 13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라이즈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경기도는 최근 제6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통해 라이즈 수행대학 추가 선정 결과를 의결하고 5개 컨소시엄, 13개 수행대학을 최종 확정했다. 컨소시엄별로는 주관대학을 기준으로 경기대, 신한대, 수원대, 한경국립대 등 일반대 4개 컨소시엄과 동남보건대 등 전문대 1개 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일
신성대학교는 3일 HDC현대EP㈜ 및 ㈜벽우와 충남형 계약학과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벽우 한기흥 대표이사, 신성대학교 이수근 사업단장, 고정미 사업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HDC현대EP㈜에서는 관계 임원진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신성대학교와 두 기업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신성대학교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
청주대학교 RISE사업단 ‘JS Lab’이 2025 RISE 사업 참여 대학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JS Lab’은 옥천군 원예산업 생산 가공 기업 및 농가를 활용한 인구 소멸 대응 및 정주형 K-Global Sales Promotion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원예기업인 ㈜JS푸드의 생산품을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하고 있다.청주대 경영학과 서채원, 김민준, 김지예, 김혜인, 광고홍보학과 박준영 등 5명으로 구성된 JS Lab은 그동안 프리마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Global Ulsan Calling You’ 프로그램과 글로벌 동문행사 ‘UOU Alumni Night in Vietnam’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대학 교수진과 학생, 현지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베트남 주요 대학과의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및 글로벌 인재 교류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울산대 대표단은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국립자연과학대학교, 페니카대학교, 호치민공과대학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서클인터넷그룹에 대해 미즈호증권이 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내놨다. 14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서클 주식 목표주가를 기존 84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월 IPO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40%나 하락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서클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상장 이후 주가가 주당 2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약 8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는 "중기적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리
레이어1 블록체인 플레어가 TVL이 이달 초 약 1억7400만달러까지 내려간 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2억300만달러 수준에 달했다.13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0월 말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다.TVL 반등 배경으로는 XRP 유동화 스테이킹 프로토콜 ‘파이어라이트’ 메인넷 출시가 꼽힌다. 파이어라이트는 이달 말 플레어 메인넷에 선보일 예정으로, XRP 보유자들이 토큰을 락업하는 동시에 플레어 기반 유동화 자산(stXR
겨울로 접어들며 지역 소비가 주춤하는 시기에 의성군이 전통시장 중심의 소비진작책을 가동했다.김장철 수요가 몰리는 국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연말 경기 위축을 막고 전통시장 중심의 매출 회복을 이끄는 전략적 지원책이다.의성군은 오는 19일
12일 오후, 의성군 안사면사무소 인근 산자락에 긴장감이 흘렀다. 가을빛이 스며든 비탈면을 따라 산불감시원들이 일렬로 늘어서자, 그들의 손에 쥐어진 호스에서 힘찬 물줄기가 분사됐다. 물은 마치 보이지 않는 화마와 싸우듯 산 경계선을 따라 길게 뻗어나갔다.산불감시원 발대식 직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