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방송인 럭키와 함께 대장 김하준을 포함한 안산소방서 다문화 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이 KBS의 재난 방송프로그램인 ‘불편해도 괜찮아’에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불편해도 괜찮아’는 일상 속에서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안전 습관을 실천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또는 새로 바뀐 안전정보를 소개하고, 이에 시청자들이 동참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 습관이 생활화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 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안산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대장 김하준을 비롯한 외국 출신의 귀화자 및 영주권자를 중심으로 총 10개국 1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주요 임무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7개 협업부서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가 참석해 여름철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작년 전국적으로 ‘역대 1위’를 갱신한 호우가 관측됐고, 최근 기후변화로 잦은 국지성
울진군은 전국 최초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기획된 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2022년 개발에 착수하여 2023년 완료되어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울진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 및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통해 군청 및 읍․면 재해구호 담당자들이 재난 관련 각종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소방지부는 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의 근속승진 제한규정 배제 및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달 26일 정부가 발표한 ‘공무원 업무 집중 여건 조성 방안’에서 재난·안전 분야에 근무한 공무원은 승진임용 배수범위 제한을 면제하고, 근속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하게 된다”면서 “하지만 소방·경찰공무원은 이에 배제돼 있다. 이는 말도 안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화재를 비롯한 재난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소방공무원은 재난·안전 분야가 아닌 것인가”라며 “이
양기관 ‘승강기 안전 환경 조성’·‘승강기 안전관리 종합 개선방안’ 협업 모범사례 KoELSA가 1일 서울시와 화재 등 초고층 건물의 재난 상황에 대비,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청량리 롯데캐슬 SKY L-65에서 진행한 이날 훈련은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통제자 및 유지관리업자 등을 대상으로 초고층 건물의 재난 상황 발생시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한 인명 구조 등 안전관리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피난용 승강기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 등
안성소방서는 최근 2024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불시 가동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미양면 소재 공장동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각 부·반·별·개인별 임무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긴급구조통제단원 조직 편성 및 임무 숙지 ▲선착 대 초동 대처 및 현장 상황 보고체계 확립 ▲상황판단 회의 및 재난 현장 상황 부여 ▲언론 브리핑 ▲훈련 미비점, 발전
경기지역 대형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대량으로 비축한 광역물자센터가 전국 최초로 부천시에 문을 열었다.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광역물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광역물자센터는 소화제와 중화제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재난 대응 물품과 감염병 대비 구급 물품,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 물품 등을 비축해 관리한다.지난 2018년 고양저유소 대형 화재 당시 유류화재 진압을 위해 2만ℓ 이상 소화제가 소모됐으나, 도내 35개 소방서와 각 기관의
거제소방서는 지난 8일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와 재난 대응과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소방안전교육, 각종 행사를 통한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전수진 서장과 김경석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 총교장, 그레이엄 호튼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신속·적극적인 인명 구조 활동, 지정병원 이송 지원, 응급처치·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교육 프로그램 소방관 자녀 참여 지원, 각종 행사·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지난해 여름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도가 올해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 훈련을 한다는 소식이다. 도는 참극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올해는 오는 26일까지를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에 착수했다. 훈련은 정신적인 각성뿐만이 아니라 비상시 몸이 저절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 산사태 대피 훈련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실제 주민
정부는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대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손질했다.그동안 흩어져 있던 재난 안전 기능을 통합하고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안전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개편했다.그러나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국민 10명 중 6명은 여전히 우리나라가 세월호와 같은 대형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 국민 10명 중 6명 “우리 사회, 세월호 같은 대형 재난에 안전치 않다”그동안 세월호가 바꾼 것은 무엇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21시간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제천시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충북광역치매센터·세명대 작업치료학과·청풍호 노인사랑병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치매로부터 더 자유롭고 안심되는 제천시」를 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계기관,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 등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참여자들은 시작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우닷지지, NTT디지털 웹3 월렛 서비스 ‘스크램베리 월렛’ 도입
글로벌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 나우닷지지는 일본 NTT도코모그룹의 자회사 NTT디지털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웹3 월렛 서비스 ‘스크램베리 월렛’을 도입했다고 밝혔다.NTT 디지털의 스크램베리 월렛은 편리한 활용 방식과 안심, 안전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웹3 월렛 서비스로, 전화번호만 입력해도 초기 등록이 가능하고, 화면을 구성하는 UI 또한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편성돼 있다. 암호 자산이나 웹3 초보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패스워드 백업 및 생체 인증 접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상신협,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와 '어부바멘토링' 진행
제상신협은 지난 26일 나무와숲지역아동센터와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대식 및 1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프로그램은 ‘협동’의 의미와 신협과 은행의 차이점 등 금융기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제상신협은 오는 11월 말까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을 진행하며, 이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김병식 제상신협 이사장은 "어부바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금융기관에 대해 갖는 거리감을 해소하며 창의적인 경제적 사고를 바탕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 개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영수회담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차담 형식의 회담을 진행 중이다. 총선 직후인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한 후 10일 만이다. 이 대표가 집무실로 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하수 보전하자”…제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기준 강화된다
제주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기준이 오는 6월부터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기준 미달 제품과 부실시공을 원천 차단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지하수를 보전하도록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 6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만1419개소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가장 큰 지하수 잠재 오염원으로 꼽힌다.본지 취재에 따르면 실제 제주연구원과 제주도가 2019년 10개소, 2022년 40개소 등 50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