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저녁 10시23분쯤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등대에서 남쪽으로 100m 떨어진 바다에서 한림선적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다행히 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도 없었다.해경은 어선 내 유동 물체를 고정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으며 9일 오전 어선 이초작업도 완료했다.해경은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1시 44분께 심곡항 동방 약 3km 해상에서 기관실 침수로 자력 운항이 불가한 어선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동해해경은 5일 오후 1시 44분께 심곡항 동방 3km 해상에서 어선 A호에서 기관실이 침수되어 엔진이 정지 된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묵호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인근 조업 중인 어선 B호에서 어선 A호를 예인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묵호 연안구조정
인천해양경찰서가 오는 30일까지 2분기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단속을 실시한다.해양사고 발생 시 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으면 구조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 승선원 변동이 있는 경우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으면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앞서 인천해경은 올해 1분기 단속을 벌여 승선원 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잇따르는 어선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과 4월 1일 민·관 합동으로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서귀포선적 근해연승 어선 제2008만선호와 9일 한림선적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 사고 등 봄철 성어기를 맞아 크고 작은 어선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또 지난 5년간 봄철 어선사고와 인명피해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적은 편이었으나 성어기 어업활동이 활발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고 있다.또한 큰 일교차로 안개 발생이 잦아지면서 어선
울진군은 올해부터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을 확대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조업 중에 발생하는 해난사고에 대해 어업인들의 재해보상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어업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올해부터는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연안..
화성시가 1일 화성시 경기수협 궁평항 사업소 위판장 일대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어업인 릴레이 안전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경기수협, 화성시 자망복합협의회, 관내 연안 어선 어업인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최진철 어업인 대표가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을 낭독하는 안전조업 실천 자정 결의대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구호를 외치며 항포구를 순회하는 현장 캠페인도 진행했다.또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무선설비 및 위치발신 장치 상시·
포항 앞바다에서 수리 차 이동하던 5t급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항 북서방 0.9㎞ 해상에서 5t급 어선 A호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승선원 안전을
경북 울진군은 18 일부터 25일까지 어선 사고와 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수협중앙회주관으로 2024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을 시행한다. 어선 소유자와 종사자는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실시하는 이 교육을을 이수해야 하며,올해 교육은 총 10회 6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진 지역에서 최근 3년 간 연평균 1
18일 오전 8시22분쯤 제주시 한림읍 방파제 인근에서 근해자망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해경은 선체를 고정하고 기름 이적 등 선체 경량화 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은 리프트백을 설치한 후 물때에 맞춰 이초작업에 나설 예정이며 이초작업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추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당시 선원들을 구조한 선장 2명에게 해경이 감사장을 수여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광명호 선장 최청기 씨와 뉴피싱스토리 선장 김종현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최 선장과 김 선장은 지난 2월 27일 오전 9시 5분쯤 낚시 영업을 하던 중 추자도 상추자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어선 좌초 사고가 발생했다는 제주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뒤 현장으로 이동했다. 사고 해역이 수심이 낮아 어선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승선원 총 8명 중 전복 선박 주변에서 선원 3명을 신속하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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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아이는 29일 전북특별자치도 기독삼애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는 회사 임직원 25여명이 참가했다. 아동양육시설 특징에 맞춰 색색의 꽃과 꽃 열차, 알록달록한 마을로 운동장 외벽을 단장했다.이 회사는 2010년부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