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북 괴산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해 23일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와 안보 사진전’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보리밥, 옥수수죽, 밀가루 수제비 등 전쟁 음식을 제공하고 당시 상황을 담은 안보사진도 전시했다.전쟁을 경험한 고령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해 세대 간 교감도 나눴다.송석규 지회장은 “젊은 세대가 호국보훈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국자유총연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잊혀가는 6·25 전쟁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 협의회는 지난 14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평화통일기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와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양 단체 회원 20여 명은 무궁화 묘목을 심으며 영토주권 의식을 다지고 애국심을 되새겼다.이어 열린 걷기대회에는 500여 명의 포천시민과 파주시민이 참여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함께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강용범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음성군지회는 6.25전쟁 제75주년을 앞두고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당시의 참상을 되돌아보고,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학생,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승기념관 및 전승기념비 견학, 충혼탑 참배, 평화통일 소망나무·군장비 설치, LED안보영상 시청과 함께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가 빈곤했던 당시 먹거리였던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등을 시식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남기성 회장
충북지역 주요 민간단체 회장들이 ‘청주국제공항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충북도는 청주공항의 항공 수요 증가에 따라 민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현재의 활주로만으로는 공항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주민서명운동을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이에 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민족통일충북협의회 등 도내 대표 민간단체들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남재호 충북새마을회장은 “청주공항의 경쟁력 강화는 곧 지역 경제
4일 포항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용흥동위원회가 주관하고,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학도의용군 생존자 6명, 한국자유총연맹포항시지회장과 포항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엄숙한 묵념을 시작으로 학도의용군 생존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과 선물을 전달하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앞으로도 용흥동은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음악회'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음악회'가 4일 오전 포항시 북구 용흥동 소재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학도의용군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자 열렸다.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용흥동위원회가 주관하고,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포항시립합창단의 협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포항시 북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학도의용군 생존자 6명, 한국자유총연맹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용흥동 지역 주민과 포항시민 등 약 200여
23시간전
광주광역시의회가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지부에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키려다 뒤늦게 여론의 거센 비판에 부딪혔다. 25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찬성해 본회의 표결을 목전에 둔 상태였으나, 공동 발의에 참여했던 민주당 박수기·박필순 의원이 시민 반발이 커지자 28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실상 조례 폐기를 선언했다.박수기 의원은 SNS를 통해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으로 5·18 정신을 짓밟았다는 시민사회의 질책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일한 판단과 역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는 26일 오전 남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진주상대지구대, 남강초등학교, 진주시지회 위원회 및 여성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남강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주요 홍보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서행, 횡단보도 앞 차량 일단정지, 어린이 대상 도로 횡단요령,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이다.차경득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나와 주신 회원들에게 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9일 6.25 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이해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전쟁의 참혹함을 상기시키고, 전쟁을 통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전쟁 음식을 시식해 보는 체험과 전쟁 사진과 전쟁 무기 전시회로 구성됐다.전쟁 음식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에서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개떡, 밀개떡, 쑥버무리 등을 재현해 시민들이 시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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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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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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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판 프로그램 가 리모델링을 마친 소공연장으로 돌아온다.올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커피콘서트 라인업이 확정됐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커피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기존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대중음악과 클래식은 물론, 발레와 타악 등 이색적인 장르의 공연도 잇따라 선보이며 한층 풍성한 무대를 예고한다.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작을 알리는 8월의 무대는,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가 장식한다. 돌연 은퇴 후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