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삶터'가 희망을 품고 다시 활짝 피어났다.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임시시장은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으로 나눠 만들었다.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