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은 지난 7일 서귀포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천지 학생체육관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이자 작가인 박미옥 작가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딱딱한 교과서를 벗어나 박 작가의 생생한 범죄 현장 경험담과 인생 이야기를 경청하며 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과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꿈바당 야외 벨꼿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책과 자연,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야외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야외광장과 정원에서 진행된다.특히 달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간 독서 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감성 독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꿈바당 야외 벨꼿도서관은 5월 17일을 시작으로 6월 14일, 7월 19일, 9월 13일, 10월 18일까지 매월 한 차례씩 오후 3시부터 9시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주말 총 5회에 걸쳐 지역 주민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속초 오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속초교육문화관 대출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일일 책나들이 세트와 도서를 대여하여,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 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h
울진군은 지난 25일 금강송숲에 새로운 인문 문화공간인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를 공식 개관했다. 이 공간은 금강송 군락지의 고요한 정취 속에서 책과 사색, 명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식과 쉼’이 공존하는 인문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개회선언, 경과보고, 축사 등이 있었고, 울진 군민 대표 축사는 경북도민일보 김희자 기자가 축사를 했다. 김희자 기자는 축사에서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민과 탐방객 모두에게 깊은 사유와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위탁학생들과 함께 한글 독서 챌린지 주간을 운영했다. 5일간 진행되는 한글 독서 챌린지는 선생님들이 선정한 동화책, 과학도서, 철학도서, 그림책, 식물도감 등의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매일 3~4차시 분량의 수준별 한글 독서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하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는 “책 속의 보물을 찾아라.” 는 요일별 수행 과제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책 속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특히, 챌린지 주간 마지막 날에는 전체 학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따뜻한 인성과 특별한 지성, 아름다운 감성을 담은 이동식 북트럭‘학교로 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마을, 지역 축제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난 22일 태흥초등학교와 흥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4개교를 방문해 78학급 1220명의 학생을 만날 계획이다.‘찾아가는 인지감 별난 북트럭’은 북트럭과 책보따리 체험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제주의 문화·
충북 청주문화원은 오는 7월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 인문학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특강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지는 융합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30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이 강사로 나서 ‘책과 함께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주제로 그의 인생관과 삶을 들려준다. 이어 △다음달 14일 원광희 청주시시정연구원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다음달 28일 김양식 교수 겸 충북학연구소 자문위원, 세계 최초의 책 ‘태교신
태안군이 도서관 주간을 맞아 태안군립안면도서관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안면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나만의 자개 수저 세트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책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책과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독서와 출판, 저작권을 보호하고 언어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챌린지 내용은 ▲도서관 공식 SNS 팔로우 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제주어 소개하기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기 등이다. 두 가지 이상 챌린지에 참여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4월 움프살롱으로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도서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시 프로그램이다. 상영 전 영화 해설, 상영 후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4월 움프살롱의 오후 2시 상영작인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가 원작이다. 아내를 여의고 고양이와 단 둘이 살아가던 할아버지가 아내의 요리 레시피 노트를 발견하게 되며 일어나는 동화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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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5월 보안 패치…오디오·블루투스 문제 해결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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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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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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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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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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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히어로, ESG 강화로 인도 금융·사회 환경 개선 앞장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5년 연속 인도에서 기업 사회적 책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금융을 넘어 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밸런스히어로의 목적은 ‘모두를 위한 금융’으로 포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미래지향적 금융 솔루션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기후 불확실성, 디지털 전환, 사회 불평등이 심화되는 시대에 ESG 원칙을 경영과 혁신에 더욱 깊이 내재화하고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도 강화한다”고 말했다.밸런스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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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 온평환해장성 예초 안전하게 마무리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서귀포시 자치경찰대와 주민봉사대가 협력하여 지난 12일 서귀포시 온평환해장성 주변 예초 작업을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인 온평환해장성은 약 2,120m에 이르는 긴 성벽으로, 도로와 인접해 있어 작업자의 안전 문제와 예초 작업으로 돌, 나뭇가지 등이 튀어 차량 파손,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구간이다. 센터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서귀포 자치경찰 주민봉사대와 협조하여, 서귀포시 자치경찰대와 함께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과 차량, 보행자의 통행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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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도, 추억도 ‘직접 잡는’축제...서귀포 보목으로 오세요
서귀포시의 대표 축제인 ‘제21회 보목자리돔 축제’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개최된다.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목어촌계와 보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주 손 잡고 오는 축제’를 테마로 자리돔 먹거리 제공, 전통문화 시현,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등 3개의 주요 테마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축제장은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돔 먹거리 공간, 체험 프로그램 부스, 지역 특산물 판매 공간으로 구성되며, 보목만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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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김용태, 화살받이 해줘', 그런 식으로 상황 돌파하려는 듯"
보수성향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지금의 국민의힘을 두고 "간판만 바꾼다고 그 음식점에 누가 가겠느냐"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장 소장은 12일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