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4.3% 증가했다. 작년 1분기 홍콩 H지수 ELS 배상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1366억 원으로 23.0% 감소했다.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82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동부건설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부채비율 역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0억원, 별도 기준으로는 1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에서 크게 반등한 것으로, 약 180%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셈이다.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313억원을 기록해 약 290%가 증가했으며, 특히 법인세전 순이익이 406억원을 기록해 약
오리온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8018억 원, 영업이익도 5% 성장한 13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글로벌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베트남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효과가 축소됐으멩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한국 법인의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68%로 확대됐다.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4% 성장한 2824억 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6
이통통신 3사의 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5000억원을 넘겼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두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KT 비중이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이통3사 합산 영업이익은 총 1조5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KT가 6888억원으로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SK텔레콤은 13.8% 늘어난 5674억원, LG유플러스는 15.6% 증가한
넵튠은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315억9000만원, 영업이익 23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194.5% 증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70%를 넘어섰다.게임사업 매출은 289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으며,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매출은 29억8000만원, 거래액 기준으로는 16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자회사 트리플라의 '고양이 오피스'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 매출 호조를
게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이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깜짝 호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와는 달리 평년작 또는 그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445억원, 영업이익 32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3% 개선, 영업이익은 2.9% 감소가 예상되는 수치다. 분기 최대 성과를 거둔 1분기에 비해선 다소 저조한 성적이지만 여전히 견조한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션 전문기업 엔텔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6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 영업이익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엔텔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 AI,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등 신사업 중심 수주 확대와 함께 경영 효율화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재무건전성과 신뢰도 향상에 힘입어 기업 신용등급이 BBB+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전했다.특히 삼성전자 해외
아이티센글로벌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6366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한 수치로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등 웹3 사업부문과 아이티센엔텍 등 계열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달성했다.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772% 상승한 338억 원이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약 1400% 늘어난 262억 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별도 기준 매출은 2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 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세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에이블씨엔씨는 15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03억 원, 영업이익 52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 면세 채널 의존도를 줄이며 매출은 전년 동기 668억원 대비 9.8%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높은 채널 중심으로 유통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영업이익은 오히려 2.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7%로 최근 2년간 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미국과 중국, 중동 등 전체의 56
IT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랜티넷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2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수치로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이번 분기 실적 상승의 주요 배경은 ‘모아진’ 서비스의 판매 호조와 함께 자회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수익 개선 등이 꼽힌다. 특히 삼성전자 하드웨어 기기에 ‘모아진’이 탑재된 ‘모아진 태블릿’ 매출이 증가하면서 관련 콘텐츠 매출이 확대됐다.자회사인 플랜티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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