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K-Festival 2024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Festival 2024는 각 지역의 역사적, 민속적, 문화적,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일보, 채널A, 동인전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군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오는 10
세계 최대 미디어그룹 뉴스코퍼레이션이 오픈AI와 콘텐츠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IT매체 더 버지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5년간 2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규모의 협약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오픈AI는 자사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에서 뉴스코퍼레이션 소유 미디어의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됐다. 또 뉴스코퍼레이션의 콘텐츠를 AI 학습 과정에 사용할 수도 있다. 로버트 톰슨 뉴스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역사적 합의로 디지털 시대
최근 정부가 전통문화를 물건이 아닌 가치로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법률·행정 용어로 폭넓게 쓰여온 '문화재'라는 용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의 개념을 적용했다. 국가유산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뜻한다.그동안 일본 '문화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민속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우리나라의 역사적 장소와 유물을 뜻했던 ‘문화재’라는 용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기존 ‘문화재’ 관련 용어와 분류 체계 대신 국가 ‘유산’을 기본으로 한 체계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62년간 쓰였던 문화재라는 용어는 자취를 감추게 됐다.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써온 문화재란 용어는 일본식 한자어다. 일본은 1950년 ‘문화재보호법’을 제정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초등학생 32명, 인솔 교원 7명이 총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도‘독도 수호, 나라 사랑’ 독도 탐방단을 운영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인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느끼하여 독도 보존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유도해 독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인식과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했다.주요 일정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 독도체험관 견학을 통해 역사적 가
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학술용역 보고회’를 가졌으며,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을 위하여 오는 8월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촉석루의 문화유산적 가치, 경관적 가치, 건축적 가치, 역사적 가치를 고찰하고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당위성에 대하여 논의했다.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복원 과정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단체의 후손이 보유한 자료 및 공사 당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4·3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빛탐인클래스’는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을 톺아보며 각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며 진행되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체험캠프는 제주4·3을 중심으로 4·3평화공원과 유적지 및 도내 일원에서 △4·3평화공원에
고성군은 고성을 들어가는 어귀인 회화면 월계마을에 위치한 고성생태관광 마을공방 건물에 공룡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고성생태관광 마을공방은 한동안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었던 경상남도관광안내소를 지난해 10월 새 단장하여 탄생한 장소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활동, 생태관광 홍보 및 지역특산품 판매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고성의 역사적 유산을 시각적으로 상징하고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초식 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 형상으로 만들어졌다.조형물은 마을공
고성군 진입 관문 중 하나인 회화면 월계마을 소재 고성생태관광마을공방 건물에 공룡 조형물이 설치됐다.고성생태관광 마을공방은 한동안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었던 경남도관광안내소를 지난해 10월 새 단장해 탄생한 장소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활동, 생태관광 홍보 및 지역특산품 판매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공룡발자국 화석지인 고성의 역사적 유산을 시각적으로 상징하고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초식 공룡인 브라키오사우루스 형상으로 만들어졌다.경남도의회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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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 작가 판화전을 오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센터 전시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동구문화체육센터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디오 아티스트가 아닌 판화 작가로서의 백남준을 조명한다. 역사적 사건이나 국가적 행사, 그리고 본인의 전시를 아카이빙하고자 제작했던 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작가가 비디오 아트의 시작을 알렸던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전시 기념 판화와 생애 마지막 시리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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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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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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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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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기관 2041곳에 진료·휴진신고명령…‘집단 휴진’ 18일 보건소 등 연장 진료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1997개 의원과 44개 병원 등 의료기관 2014곳에 대해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내리고 등기송달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이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를 실시하고,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은 13일까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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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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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K-water 태백권지사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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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18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K-water 태백권지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홍보·복지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유제호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등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가치 창출 지원 등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한강·낙동강 발원지 홍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내 미래세대·복지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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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신문사에서 유튜브 하기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에는 자그마한 방음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얼마 전 이 공간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물론 기껏해야 조명 2기를 구비하고 배경 커튼을 건 정도입니다만, 이 정도로도 방송할 맛이 납니다.이런 변화를 보고 '굳이?'라고 생각하는 취재기자들도 있습니다. 방송 내용보다 겉치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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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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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협력아카데미는 2023년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3년간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농업부 소속 21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일부터의 일정으로 2주간 진행되고 있다.이번 ‘스리랑카 원예산업 역량강화 과정’에서는 ▲원예산업 정책 ▲작물 재배기술과 병충해 예방기술 ▲수확후 관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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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제281회 정례회 개회... 17일부터 12일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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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군정질문과 2023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10건 등 총 2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오세만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하반기 3차 개정을 앞둔 강원특별법에 포함된 우리군 교육지원청 설치에 대하여 교육부의 ‘수용’ 입장에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인수자가 선정된 플라이강원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였다. 또한, 강원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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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 양구교육지원청, 전시해설 프로그램 진행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6월 11일, 강원도특별자치도 양구군 초·중·고 학교장과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전시해설을 진행했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산악의 역사와 피켈·스토브 컬렉션, 산악인 소장품 등 산악유물에 대한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산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업의 계기가 되었다.전범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산악문화가 인식될 수 있도록 양질의 전시해설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