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기관의 망 보안 정책이 데이터와 업무 중요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국가 망 보안체계로 바뀐다. N2SF는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사용의 제약을 없애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N2SF는 공공정보 활용성을 높여 AI와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디지털 경제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제로 트러스트 원칙으로 설계된 쿼드마이너의 풀 패킷 분석 기술과 위협 식별·대응 기술이 N2SF의 보안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경북도개발공사는 4일 이재혁 사장 주재로 중장기 경영전략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는 경북도가 직면해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력 확보, 주거복지 사업을 필두로 하는 공익사업의 확대, 지방공기업에 부여된 공적 역할의 강화 등을 위해 경영전략 조정결과를 임직원 전체에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중장기 경영전략 공유회는 지난 경영성과에 대한 분석 및 보완사항 도출, 공공디벨로퍼 등 공사 미래상 실현을 위한 주요 전략사업들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경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 경영성과 분석 및 경영목표 등 전사 역점목
AI·연계 미들웨어 전문기업 메타빌드와 통합 의료데이터 기반 실사용 데이터/실사용 근거 전문기업 메디플렉서스는 병원 리얼월드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 및 임상연구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AI 기반 병원 리얼월드데이터 가공·분석 ▲정부 과제 및 공동사업 추진 ▲데이터중심병원 대상 데이터 전처리·분석 제품 공동판매 ▲전문인력 상호 육성 등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과 병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를 KT 클라우드 공공 및 민간기업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에어는 대형언어모델과 보안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탐지, 분석, 검색 등 보안 담당자의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다. 분류형 모델, 설명형 모델, 생성형 모델을 통해, 보안 데이터에 대한 AI 판단 결과를 보안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어 사용자들은 보안 업무 역량
행정안전부가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을 활용해 딥페이크 의심 콘텐츠 60건을 분석 15건의 딥페이크 감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행안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I 기술을 접목해 딥페이크 의심 이미지·영상·음성의 진위를 판별하는 ‘AI 딥페이크 분석모델’을 개발해 4월 검증을 마친 후 딥페이크 범죄 수사에 활용한 성과다.이 모델은 경찰청 등 일선 수사기관의 감정 의뢰를 받아 개발했으며, 제21대 대선 기간 중 대통령 후보 관련 딥페이크 사건 13건, 디지털 성범죄 등 2건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키움 디지털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1기에서는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 가운데 29명이 수료했다. 총 568시간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금융 데이터 분석, 파이썬 및 SQL 프로그래밍, 챗봇과 AI 기반 서비스 설계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프로젝트 발표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챗봇형 주식 모의투자 게임 ‘영웅의 길’이 최
AI 플랫폼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는 글로벌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기업 EDB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차세대 AI 및 분석 데이터 플랫폼 혁신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AI 플랫폼 구축 비용 절감 ▲기존 IT 자산 투자 보호 ▲데이터 혁신 촉진 ▲AI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다올티에스의 AI 플랫폼 구축 역량과 EDB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기술을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 기반 환경을 구현할
K-HR 테크 선도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은 자사 HR SaaS 솔루션인 탈렌엑스에 ‘AI 피드백 분석’ 기능을 공식 오픈하며, AI 기반 인재관리 기능을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지난 2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텍스트 피드백에 담긴 감정과 핵심 키워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상시 피드백, 다면 평가 등 정성적 피드백 활용이 증가하면서 실무자들이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일일이 읽고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관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인 메이즈 주식회사가 샵인샵 기반 체험형 마케팅 기업 넛지와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프라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이즈의 오프라인 고객 분석 솔루션 ‘라이브리뷰’와 넛지의 샵인샵 마케팅 플랫폼 ‘Witt’ 간 기술적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메이즈의 ‘라이브리뷰’는 부스 내 방문객 수, 체류 시간, 이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는 자사 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밸류 플랫폼’ AI 데이터 분석 도구를 11종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출시된 ‘빅밸류 플랫폼’은 1000종 이상 공간·인구·상업 데이터가 있는 빅밸류 데이터 허브를 실시간으로 조회·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데이터 수집·가공·생산 과정이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99% 자동화돼 IT 인프라와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구독과 활용이 가능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빅밸류는 그동안 플랫폼에서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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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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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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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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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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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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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년농업 스타트업, 여름 고품질딸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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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군과 울산테크노파크의 청년 스마트팜 보급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청년 농업 스타트업 ‘아워즈팜’이 여름철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본격 출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설립된 아워즈팜은 자체 개발한 ICT 기반 자동화 재배 시스템으로 모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한다. 올해는 AI 기반 생육 분석·예측 기술을 도입해 운영비와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20%, 10~15% 절감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딸기는 대표적인 저온성 작물로 여름 재배가 어려운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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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 2주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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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1%였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었고, 5대 광역시 전체는 -0.03%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남구가 무거·신정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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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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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지역 보훈단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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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화성특례시 보훈회관에서 입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보훈회관 운영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위영란 의원, 박영민 화성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관내 주요 보훈단체 대표들이 함께 했다.간담회에서는 ▲ 보훈회관 이용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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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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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