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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금융기관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임원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경영책임성과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보다 명확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임원의 책임소재를 구체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해석된다.25일 농협중앙회는 임원 직책별 업무 영역과 내부통제 범위를 시각화한 책무구조도를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회사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체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각 임원이 어떤 영역에서 내부통제 책임을 갖는지를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연회를 통해 하나펀드서비스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 의무화에 따라 내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하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효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연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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