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중학교 총동문회가 롯데시네마에서 ‘2025 청량중학교 동문 문화의 밤’을 열어 다양한 기수 동문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내빈소개, 인사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손기락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의 정을 나누고 모교와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준비를 맡은 최인호 사무처장은 “세대가 달라도 마음은 하나임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또한 행사에는 여러 동문들의 후원이 이어졌으며, 특히 화신환경 대표 정연태 동문이 적
퇴직 후 새 출발을 꿈꾸는 중장년과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이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울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중구 일자리박람회 현장은 AI 맞춤 면접과 현장 채용 상담을 경험하려는 구직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장 입구부터 긴 줄이 늘어서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중구지역 특성상 중장년층 구직자가 많아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무료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중구시니어클럽 부스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청년 구직자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 안내 부스를 찾아 정보 수집과 상담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난 22일 원내 강당에서 ‘2025 세명기독병원 국제 최신 팔꿈치관절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세명기독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주관한 국제 학술 행사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팔꿈치관절 분야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심포지엄은 ‘혁신적 팔꿈치 관절 수술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영국·일본 등 6개국에서 10여 명의 세계적 권위자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팔꿈치 골절 및 탈구의 최신 치료 전략’, ‘3D 프린팅 기반 환자
요즈음 서울에선 예식장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고 한다. 먼저 장소를 정해야 다음 일이 진행된단다. 일간지에 화촉을 알리는 청첩 광고를 볼 때마다 내 집 혼사처럼 반갑다. 가정을 꾸리는 게 버거운 일이지만, 부디 많은 선남선녀가 결혼해 아이도 낳아 기르는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으랴. 아이는 가정을 이루는 완성체가 아닌가.집안 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다녀왔다. 모처럼 일가친척들이 거의 모였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회포를 푸느라, 서로 반가움에 얼싸안고 식장이 왁자하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함께 모일 기회가 쉽지 않아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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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환경 의식을 확인하는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주제로 그린 작품들이 경주에 모였다.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청소년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5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889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호계중학교 2학년 정은지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4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헌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구의 이상기
드디어 끝이 났다. 며칠 동안 배추와 씨름하다 보니 온몸이 푹 절인 배추처럼 늘어진다. 해마다 이맘쯤이면 하는 연례행사라 이골이 날 법도 한데 올해는 유난히 더 힘이 들었다. 그렇다고 혼자서 일을 한 것도 아니었다. 김장하기 위해 언니네 가족과 우리 가족, 오빠, 동생 가족까지 모두 모였다. 그리고 돌아가신 친정엄마도 함께했다.우리 집 김장은 여덟 집이 일년내 먹을 김치이니 그 양도 만만치 않다. 수십 년 동안 해마다 김장하면서 쉽다는 생각이 단 한 번도 들지 않았다. 벼를 베어낸 자리에서 푸릇푸릇 새싹이 올라오고 가을걷이가 끝날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김장 김치를 성동구 용답동 거주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한파를 앞두고 식비·생활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됐다.이날 공사 본사 인근의 용답 토속공원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25명과 용답동 주민센터 직원 5명, 지역 자원봉사자 15명 등 총 40여 명이 김장 나눔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나눔 행사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포기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전남 담양·장성군 4개 지자체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1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 전남 장성군에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인접한 4개 지자체 간 경제, 문화·관광, 교통, 환경, 기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구성된 기구로 정례회를 매년 1회 순환 개최하고 있다.이번 회의에는 김종화 북구 부
KB국민은행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구인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했다.28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123만명, 참가 기업 6000여곳, 취업자 4만4000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추천 우수
충남 논산시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기념행사를 통해 하나로 모였다.시는 18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아이들과 학부모, 관련 기관과 단체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행사에서는 “학대는 범죄, 보호는 책임”이라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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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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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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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XRP=2억달러?…2035년 XRP 예측 '극과 극'
지금 2000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면, 2035년 말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13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XRP 역시 263억달러 규모가 사라지며 17.5% 후퇴했다. 그럼에도 XRP는 다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XRP 가격은 2.1달러대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장기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향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몇몇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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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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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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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300회 정례회 중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안산동과 반월동에 위치한 청소년자유공간 두 곳을 잇달아 방문해 예산 관련 현장 점검활동 벌였다.이날 현장활동에는 기획행정위원회 한명훈 위원장과 김유숙 부위원장,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현장에서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안건 심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했다.위원들이 찾은 안산동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과 반월동 청소년자유공간 ‘반다락’은 지역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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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상시 운영
성남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성남시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주소 표지판이 훼손되었거나 노후한 경우 시민이 손쉽게 신고하면 시가 신속히 확인해 정비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의 시인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고 대상은 노후·훼손, 낙하 위험, 시인성 부족, 표기 오류 등 보수·교체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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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전국 최우수 선정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주관한 ‘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따른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디지털 교육혁신을 확대한 결과라고 밝혔다.제19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운영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 ‘SW·AI’ ▲학교경영 등 총 4개 분과의 시도교육청 예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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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실업 마스터즈 8강 대진표 윤곽! 톱시드 신산희 '순항', 김포 쌍두마차 '정홍-손지훈' 출격 준비
2025년 비트로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대회에서 남자 단식 8강 진출자가 확정되며, 올 시즌 실업 테니스의 진정한 '왕중왕'을 가릴 경쟁 구도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가장 먼저 8강 티켓을 거머쥔 선수는*1번 시드 신산희였다. 신산희는 강완석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6-3, 6-0의 압승을 거두고 순항했다. 첫 세트 중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쥔 그는 특히 2세트에서는 서브와 리턴 모두에서 강완석을 압도하며 '베이글 스코어'를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한편, 풀세트 접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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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제주 숲에 활력을.. ‘희망의 숲’ 캠페인 전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4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전개하며 낙엽 수거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토양의 날’과 ‘국제 산의 날’을 맞아 전개된 것으로, 산불 예방과 숲 가꾸기를 목표로 한다.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 낙엽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시 확산을 방지하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안위를 살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