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꼽히는 울진 산불이 발생한 지 3년 만에 또다시 경북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림 당국이 날이 밝자 헬기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2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60%로 상향됐다.이 불로 주택 등 건물 47곳이 피해를 보았으며, 의성읍, 신평면 등 32개 마을 주민 1천100여명이 실내체육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또 의성군공립요양병원 등 관내 병의원에서는 총
산림청은 봄철 산행 증가 및 본격적 임산물 생산철에 대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력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집중단속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허가 없이 입목 벌채·굴취 또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농경지 조성·진입로 개설 등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산림청은
경산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산림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조복현 산림과장의 주재로 전문 산업안전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산림청은 봄철 산행 증가 및 본격적 임산물 생산철에 대비해 오는 5월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력히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허가 없이 입목 벌채·굴취 또는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농경지 조성 및 진입로 개설 등 허가 없이 산림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산림청은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
주말과 휴일인 22∼23일 건조한 날씨 속에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충북 옥천·영동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랐다.전국적인 동시 산불로 산림 3300㏊, 축구장 4600개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또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지난 21일 산청군에서 시작한 동시다발 산불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상자도 5명, 경상도 1명이 나왔다. 이들 인명피해는 모두 산청에서 발생했다.산림 피해면적은 3286.11㏊
춘천시가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 및 불법소각 적발자 과태료 엄벌 부과하고 있다.시는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운영, 이통장,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협조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 속에 성묘, 식목 활동 등 입산자가 급증하고 묘지 주변 예초기 사용 등에 따른 불꽃 발생 위험도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청명·한식을 앞두고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였다.시는
울산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계기로 산림 구조 개편과 소방 대응체계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화재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소나무 숲을 대체하기 위해 활엽수 위주의 수종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노후된 소방헬기를 최신형 고효율 기종으로 교체하기 위한 예산 확보와 발주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지역 산불 발생 원인과 확산 양상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 정책에 변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해송 등 침엽수 대신 참나무, 밤나무 등 활엽수의 식재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
봄철 산행 증가 대비… 인화물질 소지·무허가 산나물 채취 등 대대적 단속무허가 임산물 채취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산림 주변서 불 피우거나 흡연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 과태료 산림청은 봄철 산행 증가 및 본격적 임산물 생산철에 대비,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강력히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불 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집중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 담배를 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일대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긴급 진화했다. 30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주불 진화가 완료된 파천면 신흥리 야산에서 다시 불이 붙는 것이 목격됐다. 이에 군은 인근 부남면 감연리, 대천리 주민에게 남관생활문화센터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산림·소방 당국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였다.군은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당시 현장은 초속 2~3m의 북서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날이 밝자 산림청 헬기 2대의 지원을 받아 진화를 마쳤다. 산림 당국은 “주불이 진화됐어도 산불 면적이
#2022년 집에서 토치로 불을 질러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일대에 대형 산불을 일으킨 이모 씨는 2023년 3월 23일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 # 충북 충주시 수안보에서 2016년 4월 6일 쓰레기 등을 태우다 산불을 낸 주민에겐 징역 10개월이, 산림 피해액과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의성군은 2025년도 농어민수당을 애초 6월 지급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8일 조기 지급했고,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이달 초부터 10일 전까지 맞춤형 농자재카드를 긴급 배포해 영농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총 1만 3908 농가에
경북 의성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고추 정식을 위한 지원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로 농기계를 소실해 자력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 면적 19㏊에 이른
제주4·3단체와 제주시민단체 등 5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2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와 각 정당에 제주4.3 왜곡 처벌과 4.3기록관 설립을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4.3관련 내용은 △4·3특별법 개정을 통한 4·3 왜곡 및 폄훼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에 따른 4·3 아카이브 기록관 설립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4·3 당시 미군정 책임 규명을 위한 한·미 조사위원회 설치 등4대 정책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달간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우수관광사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신청업체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로 제주도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사업체가 대상이다.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도 또는 도 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 서류를 구비한 후, 도 관광협회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신규 신청 외에도 오는 6월 말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지정업체도 이번 신청을 통해 재지정 심사를 받을
영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보일러와 난로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도모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올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