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올해 말까지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현장 감시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감시 대상은 ▲최근 행정처분 제재 이력, ▲자율점검 미실시, ▲처방전 집중률 70% 이상 등 위험도 평가점수가 높은 약국 78곳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약사 명패 착용 및 약국개설등록증 게시 여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조제 여부, ▲의약품 용기 가격 표시 여부, ▲유효 기간 경과 의약품 취급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