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6일 시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10분40초 분량의 영상은 ‘교실 탈출’이라는 주제로 방 탈출 게임 형식으로 구성됐다. 천창수 교육감과 함월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교실을 배경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오늘은 11월13일 목요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교실에 갇혔습니다.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해 교실을 탈출하세요!’라는 안내로 시작해 몰입감을 높인다. ‘수능 당일 가장 피해야 할 행동은?
심희정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피아노 독주회 ‘가을의 음영: 브람스’를 개최한다.심 교수는 이날 ‘가을의 음영’이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브람스의 곡을 통해 가을의 감성을 전한다.심 교수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초청 독주회와 여름 실내악페스티벌, 아르메니안 필하모닉, 북체코 필하모닉, 폴란드 크라코프 필하모닉 등 국내·외 다양한 오케스트라의 초청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다.현재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앙상블 데어 토니카 예술감독, 제주건반예술학회 회장,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한
‘모든 노을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그 빛은 내일 아침을 데우니까’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참여로 선정한 11~12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이번 글귀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총 53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글귀로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글귀는 지난 1년을 조용히 되돌아보며 남은 시간이 내일의 따뜻한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기대와 다짐을 담고 있다.시는 해당 글귀를 시청과 주요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우리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성명을 내고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워온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들에게 깊은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태원 참사는 명백한 사회적 참사다. 정부 합동감사 결과 윤석열 정권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참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어 “참사를 야기한 윤석열 정권은 노동자외 시민의 손으로 파면됐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 윤석열 정권 3년간 지지부진했던 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역대 최연소 의뢰인이 등장해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다.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만 18세 의뢰인이 출연한다. 그는 "한두 살 무렵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한다.의뢰인에 따르면 친어머니는 임신 당시 만 18세, 친아버지는 만 20세의 어린 나이였다. "아빠가 전직 모델이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의뢰인의 말에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혼 후 친
충북 충주지역 수채화동호회 ‘화울회’가 13번째 정기 전시회를 연다.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6명의 회원이 참여해 총 40여점의 수채화 작품을 전시한다.화울회는 꽃 그림으로 유명한 장명남 작가로부터 수채화를 배운 수강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모임으로, 지난 2013년 첫 전시회를 연 뒤 매년 빠짐없이 정기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회원들은 정기전 외에도 충주의료원 등을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며 지금까지 2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전시를 펼쳤다.예술을
경산시립극단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산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공연 퓨전뮤지컬 ‘심청’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뮤지컬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의 정서와 사물놀이의 흥, 그리고 익숙한 대중가요의 선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는, 구슬픈 판소리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동시에 사물 장단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리듬과 대중가요가 결합해 신
구미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브랜드 웹툰 세 번째 작품 ‘록주의 거리’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다. 이번 웹툰은 신인 걸그룹 리더가 여성국극단 창립 시절로 타임슬립해 명창 박록주를 만나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6화 분량으로 구성해 국악과 K-POP의 융합, 여성국극단 ‘옥중화’ 공연 장면, 당대의 무대예술 분위기 등 시대적·문화적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세대 간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첫 번째 시리즈 ‘오! 록주’에 이어 박록주 명창을 소재로 한
제주시가 11월과 12월 시민과 함께하는 '화목한 시민 인문학' 강좌를 연다.이번 강연은 계절의 끝자락에서 삶과 관계, 인간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인문학의 따뜻한 여운을 전한다.오는 27일에는 '90년대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AI인간과 아날로그 시대의 소통과 갈등’을 주제로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방법을, 12월 4일에는 인문학자 고미숙 작가가‘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를 주제로 자기 성찰과 삶의 주체성을 탐구한다.이어 12월 11일에는 뇌과학자이자 인플루언서인 장동선박사가
경상북도는 15일부터 2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전통주의 가치, 새로운 향기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우리 술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년 경상북도 전통주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도내 21개 시군의 23개 업체가 전통주와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해 경북 곳곳의 술과 음식이 지닌 풍미와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행사장에는 ▴경북 전통주 전시·시음관 ▴전통주 칵테일 체험관 ▴지역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풍류관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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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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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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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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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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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노사 합동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 열어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 관련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과 근로자 중심의 노동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 및 개선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매년 상하반기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 심사단을 구성한 가운데, 노사가 안전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근로자 중심 안전 대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