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5일 충주시 및 여성시민참여단과 협업해 야간 보행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원룸 주변 일대에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사업을 추진했다.범죄예방환경설계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해 건축물 및 도시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개선하는 기법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충주경찰서의 셉테드사업과 충주시의 야간반딧불이존사업을 공동 진행한 것으로, 특히 사업 후보지 선정 과정에 여성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등 민·관·경 협업 진행이
나무로 지은 아파트가 들어선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보미건설과 목조아파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목조아파트는 개운산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서울 성북구 종암동 81-188 일대에 세운다. 전체 3동 130세대 가운데 2동 18세대를 목구조로 건설한다. 2028년 6월 사용 승인을 목표로 한다. 목구조 18세대 아파트는 철근콘크리트 구조 아파트보다 탄소배출량을 80% 줄인다. 이산화탄소 4068t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강원도의 30년생 소나무 52만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국립생태원은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군위군 위천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줄납자루 500마리를 공동 방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복원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며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유전자 다양성 보전과 안정적인 서식 기반 확보가 목표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2019년 낙동강 수계에서 확보한 야생 개체를 기초로 인공증식 기술을 확립했다. 이번 방사 개체는 질병 검사, 유전자 분석, 적응 사육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선별된 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구로, 광명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천왕수소발전소 사업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수소발전소 건립부지인 천왕차량사업소 앞에서 개최하고 “서울시의 수소발전소 사업에 대한 완전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구로, 광명주민들이 연합한 첫 집단행동으로 향후 강력한 연대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천왕수소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구로구민과 광명시민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발전소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수소발전소 건립부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인천대학교는 본교 산하 무한상상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들로드 탐험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누들로드 탐험대’는 중구 개항장 일대에 형성된 다양한 면 문화를 과학·문화·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체험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개항기 인천의 생활사와 교류의 흔적을 듣고, 현장에서 직접 면 문화가 확산된 과정을 살펴보며 지역의 정체성과 생활 문화를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짜장로드
경기 시흥시는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에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지난 8일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에서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하고 평가하는 국내 대표 색채분야 시상이다.올해는 ▲ 레드 – 창의성 ▲ 그린 – 지속가능성 ▲ 블루 – 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공
교통수단이라곤 오직 뱃길 하나뿐이었던 울릉도에 드디어 항공기가 뜬다.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0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시간도 오는 2028년부터 1시간대로 단축된다고 하니 그야말로 획기적이다. 울릉공항은 지난 2020년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고, 2027년 말 준공해 2028년 상반기에 정식 개항할 예정이다. 울릉공항은 울릉 사동항 일대에 들어서는 43만455㎡ 규모의 소형 공항이다. 길이 1200m의 활주로 1기와 길이 1320m의 착륙대 1기, 계류장과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총 사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0시간 가까이 걸리는 여정이 오는 2028년부터 1시간대로 단축된다.울릉공항은 지난 2020년 착공 이후 5년 만에 공정률 70%를 넘어섰고, 2027년 말 준공 후 2028년 상반기에 개항할 예정이다.울릉공항은 울릉 사동항 일대에 들어서는 43만455㎡ 규모 소형 공항이다. 길이 1200m의 활주로 1기와 길이 1320m의 착륙대 1기, 계류장과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총 사업비 8792억원이 투입돼 2020년 11월 착공했다.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설계와 시공을, 한국종합기술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7일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KTX 오송역 일대에 71만2796㎡ 규모로 1019세대의 단독주택을 공급하고 호텔, 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조합은 주민 참여형 개발을 통해 공원과 복합문화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을 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토지를 매각해 사업비를 충당하고 개발이 끝난 뒤 토지주들에게 돈 대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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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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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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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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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 적발…정부 “최고 수위 조치”
정부가 최근 1년간 외국인의 국내 주택 거래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 불법 또는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수사 등 강도 높은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해외 불법자금 반입을 비롯해 무자격 임대업, 편법증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서 정부는 관련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편법증여와 특수관계인간 차입, 거래금액 거짓신고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탈세 분석은 물론 관련 세금을 적극 추징하기로 했다.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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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범죄에 공동대응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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