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으힘 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오영훈 지사는 지금이라도 행정시장에게 예산편성, 집행권뿐만 아니라 인사권과 조직권, 그리고 지역 산업 및 문화 관련 사무 권한까지 실질적으로 대폭 위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도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행정개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 맞춰 출범하려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기를 2027년 또는 2028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적한 논평은 "이는 사실상 행정체제 개편이 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을 애초 계획했던 내년 7월1일에서 2027년 또는 2028년 7월1일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이 국정과제로 지정된 만큼 추진 흐름을 지켜본 뒤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기는 지역 국회의원 3명의 개편안 이견, 도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신속 추진 반대 의견, 제주도의회의 조정 요구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풀이된다.행정체제 개편은 오 지사 출범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됐지만, 도민사회 내 기대와 달리 조
내년 7월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무산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7월 기초단체 도입 어렵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행정안전부는 주민투표를 실시해도 1년의 시간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제도의 정비와 청사 배치, 시스템 연결 등 치밀하게 점검하지 않으면 행정 공백이 생길 수 있다”며 연기 사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행정구역 문제를 감안해도 내년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다”며 “그동안 기초단체 부활을 위해 애쓴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다만 오 지사는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이 이재명 정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흑우 생산 및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제주마방목지와 제주대 흑우연구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의 15번째 현장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주흑우의 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 연구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오 지사는 농협경제지주 고우일 본부장, 한우협회 도지회 박창석 회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흑우연구센터 박세필 교수, 와흘리 강익상 이장 등 관련 기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관광 회복세와 함께 우주산업·에너지 전환 등 신산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일 오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모두가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제주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경영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경제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관광 회복과 내수 진작 정책 등을 통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오는 17일 제주를 방문한다"며 "이번 방문은 도민들의 분노와 실망 앞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묻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논평은 "오영훈 도정은 졸속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으로 도민 갈등을 키우고, 민생 예산을 허비하며 제주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며 "도민을 철저히 배제한 채 밀실에서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 시도는 결국 무산되었고, 그 과정에서 도민의 자존심은 짓밟히고 신뢰는 무너졌다"며 맹비난을 가했다."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
제주도는 15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안전 대책, 디지털 혁신 성과, 자율주행 서비스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최근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 시도 사건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시도가 이어져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제주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행정시와 자치경찰단은 초등학생 대상 학교 인근 지역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 시도가 잇따르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별 관리한다.제주도는 15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안전 대책, 디지털 혁신 성과, 자율주행 서비스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지역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시도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시도가 이어져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우리 아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현시점에서는 2026년 기초단체 도입은 어렵다"며 "2027년 7월 또는 2028년 7월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현시점에서는 2026년 기초단체 도입은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그동안 2026년 7월 1일 도입을 위해 도민운동본부나 많은 도민들, 또 선거 준비하신 분들께 죄송하다. 그러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기초단체 도입이라는 국정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제 권한 충분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2027년 7월
2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공안사건과 관련해 공안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항의하던 여성 활동가 2명의 상고심 선고가 차일 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들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전교조 제주지부, 제주여민회, 농민회 등으로 구성된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대책위원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 지사가 여성활동가 2명의 선처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탄원서를 통해 "위법한 절차에 의해 항소심이 진행됐던 사건을 신중히 검토해 정의로운 판결이 이뤄지기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 동부동 기관단체장, 주요 시설 현장 방문
영천시 동부동기관단체장협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자리를 가졌다.협의회는 18일 국민체육센터,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로젠택배 물류센터, 야사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동부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슨, ‘아스가르드’ ‘메테리얼 문명’ 업데이트…최상위 콘텐츠 공개
㈜넥슨은 18일 온라인 RPG ‘아스가르드’에 ‘메테리얼 문명’을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신규 세계관 ‘메테리얼 문명’을 배경으로, 고대 ‘멘탈로니아’ 대륙에서 펼쳐진 1차 혼돈기 전쟁을 체험할 수 있는 시나리오 퀘스트를 추가했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령자 주거문제, 통합 지원체계 필요"...LH제주, ESG 협치포럼 개최 
LH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17일 제주대학교에서 ESG 협치포럼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로 인한 제주지역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문정만 LH제주지역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등 공공·정책기관, 제주연구원·제주대학교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제주지역 노인의 주거환경 실태와 정책방향, △저출산 고령사회의 주거환경정비 방향, △초고령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 연당마을, 행복농촌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 2위 쾌거
영양군 연당마을이 농촌 빈집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영양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불법 치과 진료 행위 중국인 여성 2명 검거
제주에서 결혼이민자, 불법체류자 등을 상대로 불법 치과 진료 행위를 해온 중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여성 ㄱ씨, ㄴ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치과치료를 한다'는 내용의 광고글을 올린 뒤, 은밀하게 라미네이트 등 불법 치과 진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불법체류 중국인이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1인당 8천 위안, 우리 돈 약 16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