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법정 공방 2차전이 펼쳐진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20일 오전 10시30분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대외협력특보, 도내 모 비영리법인 대표 A씨,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 등 5명의 항소심 첫 공판을 갖는다.앞서 지난 1월 열린 1심 선고에서 오영훈 지사는 벌금 90만원, 정원태 본부장과 김태형 특보에는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이 각각 선고
8시간전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재산은 지난 1년 동안 증가한 반면,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재산이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재산공개 대상자 1975명에 대해 지난 한 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공개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장남 결혼에 따른 축의금으로 1억1500만원을 신고하는 등 전년보다 1억5천304만4천원 증가한 8억3천515만2천원을 신고했다.오 지사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본인 소유의 과수원 1억8232만원과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오영훈 지사는 “강기탁 후보자는 법률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춰 감사위원회가 질 높은 감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자치감사 기구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관광공사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주요 현안상황 보고, 제주도 관광정책 소개, 직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최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제주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할 때”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이 지방정부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관광 회복과 에너지 대전환을 비롯해 공동 번영을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후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류젠민 중국 기후변화사무특사 을 만나 제주와 중국 지방정부간 다방면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중국의 제주관광 재개 이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항공과 크루즈선을 통해 제주를 찾고 있다”며 “제주와 중국이 관광뿐만 아
첫 공판에서 결심까지 이뤄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1심때와 같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구형했다.이에 대해 오 지사측은 검찰이 제기한 모든 혐의 사실을 부인하면서 재판부에 무죄 선고를 요청했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지사와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 김태형 대외협력특보, 도내 모 비영리법인 대표 A씨, 경영컨설팅업체 대표 B씨 등 5명의 항소심 공판을 가졌다.검찰은
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 4시 30분 제주공공정책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행정시 인허가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정책 방향과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경제특강을 진행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이날 특강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인허가 부서 국·과장 및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 이전 희망기업들은 부지 확보와 인허가의 어려움, 지역주민들과의 갈등, 정주여건 등의 문제로 이전 여부를 크게 고민한다”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적극행정을 통해 해소하면서 기업유치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파업 중인 의료인들에게 아픈 환자들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15일 제주지역 의료 정상화를 위한 호소문을 내고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 가까이 이뤄지며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복귀를 절실히 기다리는 아픈 환자들을 위해 현장으로 돌아오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에서 의대 증원에 대한 재논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전문적인 판단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극한의 대립을 풀어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날 환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또한, 한-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오영훈 제주지사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오 지사 등 5명에 대한 첫 항소심 및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과 같은 형량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1심 공판에서 오 지사에 징역 1년 6개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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