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지사가 중립 의무를 준수해 이번 총선에서만큼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우리는 오 지사가 지방선거 당시 행했던 선거법 위반 사례가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지방정부를 이끄는 도지사로서 법적인 선거 중립 의무뿐만이 아니라 언행에 있어서도 시빗거리를 낳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민생 행보라는 미명 아래 지역을 다니면서 지지자들과 이해관계인들에게 선거 관련 언행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민과 함께 예의주시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청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경제, 산업, 도시계획, 농업, 에너지 등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정책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김경준 제주지역인적개발위원회 부장이 ‘일자리를 살펴본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방안’을 주제로 청년 고용 및 일자리 현황,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일자리정책 방안 등을 발표했다.김 부장은 기업의 영세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한정된 훈련 인프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투명 등으로
제주지역의 최대 현안인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다른 지역은 이렇게 하고 있다', '법이 이러니...' 하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며 개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오 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제주도는 단일 광역체계로 바뀌면서 기초사무가 광역사무로 바뀌었다"라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환경기초시설"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경 지역 청소차가 동복환경자원순환센터까지 탄소를 배출하면서 이동을 해야 한다. 엄청난 자원 낭비"라며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대증원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제주지역 의료공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의사들의 '선복귀-후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오 지사는 6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의사들의 현장 복귀가 먼저 이뤄진 뒤, 협상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지금 상황은 정부와 의사협회 문제라기 보다는, 국민들의 삶의질 문제"라며 "고통을 당하고 있는 환자와 국민을 살리기 위한 의사들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해 “제주 경제 산업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오 지사는 4일 월간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면서 “초등부터 고등교육까지 전 과정에 대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게 된 만큼 전체적으로 고민하고 협력하면서 예산, 아이디어,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피력.그러면서 “기업과 협력 사업이 많아지면 제주 경제 산업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기반으로 고향사랑기부 등 도정 정책에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부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 선고 공판이 오는 4월24일 진행된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20일 오 지사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오 지사를 비롯해 1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400만원이 선고된 제주도청 본부장 ㄱ씨와 도지사 특보 ㄴ씨, 협약식을 주도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 비영리법인 대표 ㄷ씨 등 항소한 4명과, 벌금 300만원 및 540만원 추징이 선고된 컨설팅업체 대표 ㄹ씨가 출석했다.오 지사 등은 제8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여성 경력 단절과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는 등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난 8일 밝혔다.오 지사는 ‘세계 여성의 날’인 이날 도내 주요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 여성 권익 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 일자리와 경력 단절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을 위한 창업센터 설치 ▲일-가정 양립 가능한 돌봄 모델 확대 ▲현장 근무 여건 및 복지 향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홍보 및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2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4년 제1회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스타기업, 예비스타기업 등 5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기탁 변호사가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강기탁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후보자는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됐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제주특별
제주도의회가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11일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은 제주특별법 제43조 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4조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제출하면 구성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 의장은 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8회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개막
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1112회 로또, 1등 10명 28억씩…모두 자동 판매점은?
제111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6, 20, 26, 36, 42, 44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0명이다. 각각 28억445만5650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약품 형제 측 지지 결정
한미약품그룹의 통합 논쟁에서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형제 측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우리 측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종윤과 임종훈 형제는 지난 1월 OCI그룹과의 통합을 발표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결정에 반대하며 경영 복귀를 추진해왔다.다가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는 형제 측과 통합에 참여한 모친 송영숙 회장 측의 표 대결이 예상된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형제가 주최한 자신들을 포함한 이사진 5명의 선임안과 회사 측이 제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은행, 경남교육청에 16억4천만원 적립금 전달
1시간전
28일, 경남도교육청이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금 16억4천만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날 박종훈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적립금 전달식에는 박 교육감과 조근수 경남농협총괄본부장, 조청래 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경남교육행복카드는 2023년 경남교육청과 농협, 비씨카드사가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법인 카드 이용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공익적 제휴 카드로 알려져 있다.이 적립금은 경남교육청의 세입 재원으로 편성돼 학생 교육 활동과 복지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의 적립금은 지난해보다 1억5천만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문화도시 시나미강릉, 집수리 아카데미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1시간전
강릉문화재단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29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아름다운 도시재생_집수리 아카데미 기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아름다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집수리 아카데미는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교육을 통해 시민의 주체적 주거환경 개선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역의 문화적인 도시재생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집수리에 필요한 공구사용법, 도배, 타일 등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집수리 교육과정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韓 축구, 2027년부터 완전한 승강제 구축
2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부터 세미프로, 아마추어까지 아우르는 한국 축구 승강제가 2027년 완성될 전망이다.대한축구협회는 2부 리그와 3부 리그 간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축구협회는 또 4부와 5부 간 승강도 같은 해 실시하기로 했다.‘완전한 승강제’가 시작되는 시점은 2027년이다. 2026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시즌을 앞두고 각 리그 간 승격·강등이 이뤄진다.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 간, 세미프로 간, 아마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미그룹, 형제 측 승리로 경영권 판정…OCI그룹과의 통합 중단
1시간전
28일, 한미그룹 창업주 가족 간의 경영권 다툼이 형제 측의 승리로 종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도 중단되었다.한미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창업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한 이사진 5명을 모두 선임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로,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선임되었다. 이로써 형제 측이 9명으로 이뤄진 이사진 가운데 5명을 차지하게 되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임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4·10 울산의 선택]후보들 주요 길목에서 열정적인 지지 호소
2시간전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울산지역에 출마한 각 후보들은 이날 선거구 주요 명당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유권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선거전에 나섰다. 출정식을 연 후보들을 중심으로 현장 분위기 등을 살펴봤다.- 오상택 민주당 후보“젊고 깨끗한 후보 뽑아야” - 박성민 국민의힘 후보“국회의원 경험·성과 발휘”◇울산 중구더불어민주당 오상택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울산 중구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흐린 날씨 속에서 열린 오 후보의 출정식은 중구의회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