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한 도로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6.5t 윙바디 화물차를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7분쯤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한 도로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앞서가던 6.5t 윙바디 화물차를 들이받아 불이 나 오전 6시 53분쯤 진화됐다.사고로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5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윙바디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 불로 두 차량 일부는 불에 탔다. 다행히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인화물질 등은 누출되지 않아 2차
3주전
9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10건이 잇따라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장비와 소방관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오전 9시 44분께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했다.인천시 중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로 연기가 들어올 수 있으니 인근 거주자는 창문을 닫고 현장 근처 주민은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은 공장 내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새벽 시간대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에 있는 공장 2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6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산단 내 한 열처리 공장에서 열선 장비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선 오전 2시 4분쯤엔 인근에 있는 기계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무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약 49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2곳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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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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