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실질 소득 보전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농민수당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예산은 총 260억원이 투입된다. 도내 농업인 약 5만2000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올해 192억원 대비 35% 증가한 규모다.농민수당은 2022년 도입 이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성격으로 그동안 1인당 40만원을 일괄 지급해 왔다. 최근 농자재비 상승과 생활물가 인상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원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도는 내년부터 1인 경영체 농민수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종철 의원28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 산청도서관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도정질문을 했다.신 의원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의 진행 상황과 환경영향평가 절차, 주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집중 점검했다.도는 현재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고 환경부 심의 대기 중이며, 연간 약 47만 명 이용·경제효과 연 365억 원이라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이에 대해, 신 의원은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오후 한라수목원 숲속 야외공연장에서 '1단체 1오름가꾸기 운동 리마인드 발대식'을 개최한다.새롭게 지정된 단체들을 소개하고, 2011년부터 이어 온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의 초심을 되새기면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제주도는 지난 8월 25일부터 0월까지 '1단체 1오름 일제정비'를 추진해 67개 단체를 새롭게 지정했다.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오름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일제정비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관과 단체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농민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농민수당이 도입 5년 만에 처음으로 상향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실질 소득 보전과 농촌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농민수당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행된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성격으로, 그동안 1인당 40만원을 일괄 지원해 왔다.최근 급격한 농자재비 상승과 생활물가 인상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원 수준 상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제주도는 올해 192억원 대비 35% 증가
한국농업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언론이 새롭게 태어나 올바른 길잡이로 발전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계 유지, 먹거리 안전과 지역 공동체 유지라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의 핵심 기반입니다.특히,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러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적 축으로서의 역할을
제주 바다의 상징인 제주 남방 큰 돌고래의 생태환경 보존과 보호를 주제로 한 ‘제1회 고래숨여울 가족축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제주시 탑동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더희망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제주 해역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 보전과 생태법인 지정의 필요성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 체험 프로그램, 환경보호 캠페인, 가족 단위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생태 환경 활동가인 백진
제주 바다의 상징인 제주 남방 큰 돌고래의 생태환경 보존과 보호를 주제로 한 '제1회 고래숨여울 가족축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제주시 탑동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희망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해역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 보전과 생태법인 지정의 필요성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에서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 체험 프로그램, 환경보호 캠페인, 가족 단위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이 함께 배우고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물자원 보전과 먹는샘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먹는 물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유통제품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전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 제조업 운영·관리 실태 ▲ 샘물 수질검사 ▲ 생산시설 위생상태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점검하였다.특히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해 올해 1·2·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중한 환경자산인 368개 오름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을 새롭게 정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제주도는 15일 한라수목원 숲속공연장에서 67개 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 리마인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간 주도 오름 관리체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201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일제정비를 통해 활동이 부진했던 단체를 정비하고 67개 신규 단체를 지정했다. 이번 발대식은 참여 단체들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도민들
부산 사상구 제4권역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사상구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순천만 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스카이큐브 등 주요 생태·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생태 보전과 관광 활성화가 조화된 도시 관리 사례를 견학했다.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본 한 위원은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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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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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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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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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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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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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2026년 서귀포항 환경정비 기간제근로자 채용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항만 환경정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상 제주도민이며 성별 및 자격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지원자는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갖춰 기한 내에 서귀포항만관리팀 접수처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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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리모델링) 사업 착공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도시 제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사업’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표선 행복생활권 내에 여가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표선도서관 기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2002년 준공 이후 20년 넘게 지역주민의 지식·문화 공간으로 활용된 표선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개방형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제주도는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자해 표선도서관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기존 열람 ‧ 자료 중심의 공간에서 탈피해 오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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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 국비 6억 5,000만원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사과정에서 ‘제주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6억 5,000만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해녀의 전당은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4,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9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국비 12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8억 원이 투입된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해녀의 전당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당초 목표했던 준공 시점에 맞춰 역사적인 시설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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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이주민 위한 연말 나눔 바자회 성료
JB금융그룹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산 다문화 어울림공원에서 이주민을 위한 연말 나눔 바자회 'JB Merry Together Marke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JB금융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동계 의류와 생활용품을 이주민들과 나누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바자회에는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패딩, 코트, 자켓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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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해삼‧쑥…제주해녀의 생약자원 조명
제주 해녀들이 일상에서 사용한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생약누리 전시관은 2일부터 내년 8월 말까지 서귀포 소재 생약누리 전시관에서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공동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전시에는 강만보, 허영숙 작가의 해녀 사진과 해녀 작업복, 물질도구, 해녀의 신앙 등이 소개된다. 해녀들이 채취하는 전복과 해삼을 비롯해 두통 완화에 쓴 순비기나무, 쑥 등 생약표본 7점과 해녀박물관 소장 유물 26점이 전시된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녀박물관과 생약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