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참패, 조국혁신당 약진으로 막을 내린 22대 총선 이후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장래 정치 지도자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정당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은 크게 내렸고 민주당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와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이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향후 의정 활동이 기대되는 당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 22대 총선 후보자들이 선거 패배에 굴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자들은 1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 지역구 국회의원을 모의 투표한 결과 도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청소년이 직접 뽑는 청소년모의투표운동 경남본부’가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만17세 이하 청소년 1677명이 도내 지역구 12곳에 직접 투표를 행사했다.투표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 12곳 중 8곳은 민주당 후보자들이 선택됐다.지역구별로 보면 △거제에서는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51%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43%보다 앞섰다.△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김기태 후보가 53%를 받으면서 43%
“오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박지혜 후보가 초선에 성공했다.의정부 갑 민주당 박 후보는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5만9660표를 얻어 4만7221표에 그친 국민의 힘 전희경 후보를 1만 2439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저의 승리는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를 선택해 주신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의 승리”라며 “정권 견제와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의정부 발전에 속도를 내달라는 의정부 갑 유권자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오늘의 결과
더불어민주당 11석, 국민의힘 2석으로 ‘여소야대’ 축소판이라고 평가된 인천이 4·10 총선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낼 것으로 10일 예측됐다.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인천 14개 선거구에서 10곳에선 민주당 ‘우세’, 4곳은 ‘경합’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우세 지역구를 보면, ‘명룡대전’이 치러진 계양구 을 지역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1%,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43.8%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부평구 을은 박선원 후보가 53.6%, 동구미추홀구갑은 허종식 후보가 55.1%,
자유통일당 주옥순 여성최고위원은 지난 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비하, 역사왜곡, 민주당 김준혁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며 김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을 비판했다.주 최고위원은 “자유통일당 10만 당원과 대한민국 여성 유권자 모두 하나가 돼 민주당과 김준혁 후보에게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김준혁 후보가 ‘역사적 사실’이라고 들이댄 논문 그 어디에도 이대 여학생들의 미군 성상납에 대한 부분이 없었고, 논문의 저자 역시 김 후보의 주장이 허구임을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 조상호 법률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찐명계' 박찬대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당선자 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박 의원은 찬반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원내대표로 뽑혔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민주당 당선인 171명 중 170명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양자 회담에 대해 “큰 기대 했지만 변화 찾아볼 수 없다”고 회담 성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토로한 부분도 전했다. 이날 영수회담 회동 배석자 브리핑에서 박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에 홍남표 창원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29일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에는 가혹하고 정부·여당에는 한없이 관대한 검찰 이중 잣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처럼 요구했다.검찰은 2022년 창원시장 선거 당시 캠프 불
22대 총선에서 부산 민주당 유일 당선인 전재수 의원이 “'부산을 위해 협치하겠다'는 수사를 넘어 여와 야 일치의 시대를 열겠다"며 부산 현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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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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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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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필리핀 현지화 전략 주효… 1호점 연일 북새통
SPC그룹은 최근 마닐라에 문을 연 필리핀 1호점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몰 오브 아시아점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래 4월말까지 매일 평균 12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하루에 빵과 케이크 등의 제품이 3000개가 넘게 팔리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필리핀에 2개의 점포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리바게뜨는 다른 동남아 진출 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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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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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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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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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사회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제주 미술인 224명의 고민과 소통의 과정을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83회 회원전 ‘빌드 업’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1, 2, 3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4시에 마련된다.다양한 매체와 형식으로 작품을 통해 제주인의 정서를 담아내고 있는 제주미협 회원들이 창작의 바탕이 된 예술적 영감의 원천을 풀어내는 자리다.결과적으로, 제주 미술인들의 예술적 영감의 원천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역사라고 말한다.급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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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재윤 시인 뜻 기린다...김재윤문학상 출범
고 김재윤 시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김재윤 문학상이 출범한다.㈔김재윤기념사업회와 제주도문인협회는 김재윤 시인의 문학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제1회 김재윤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지역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진다.이달 말까지 시 1편 이상 제주도문인협회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수상자는 다음 달 10일 제주도문인협회 홈페이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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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어루만진 동포의 향수…일본의 한인 문화 관심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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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집 무너질까 봐 무섭다는데...대책 없는 창원시
1982년 준공한 봉암연립주택은 건물마다 새까만 때로 얼룩져 있다. 주변에 폐기물이 널려 있고, 주택 일부는 유리창 없이 뚫려 있다. 안이나 밖이나 벽면 균열이 심하다. 게다가 건물이 한쪽으로 살짝 기울기까지 했다. 집안에 들어가면 천장이 꺼진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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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만나는 제주의 시간들
제주에서 30년 넘게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홍진숙 작가의 개인전 ‘겹겹의 시간, 섬’이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린다.홍 작가는 직접 탐구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사라져가는 자연과 문화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제주 곳곳을 돌아다니고, 자료를 수집하며 제주 자체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해왔다. 그의 작업은 그 과정에서 자연과 문화를 아우른다.이번 전시에서 홍 작가는 오랫동안 작업 활동을 하며 쌓인 자료들을 아카이빙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