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계양구와 함께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 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윤석열 대통령 당선 3개월 뒤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했지만 부평구는 민주당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됐을 정도다. 다만 원도심 위주의 갑 선거구, 삼산동 등 대단지 아파트 중심의 을 선거구의 투표 성향 차이는 분명하다.부평구 유권자들은 지난 대선에서 사전투표 등을 포함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15만9,280표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14만1,072표를 줬다. 낙선한 이 후보가 1만8,208표를 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