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와 이천수 후원회장이 인천 계양구 임학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후보도 같은 시간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나서며 본격적인 ‘명룡대전’의 신호탄이 울렸다./이호윤 기자 [email protected]
2주전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 ‘명룡대전’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계양구을 선거구 개표가 99.98% 진행된 11일 오전 4시 10분 이 후보는 4만8,363표를 득표해 4만616표를 득표한 원 후보를 7,747표 차로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이로써 이 후보는 2022년 계양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그는 민주당 대표로 총선 압승을 이끌며 원희룡 전 장관과의 지역구 빅매
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로 접어들면서 명룡대전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두 후보 모두 새벽 유세 현장을 지하철역으로 정했다.인천 계양구 을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인천1호선 계양역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외쳤다.‘계양이 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건 이재명 후보는 역사 안으로 이동해 시민들에게 악수 등을 하며 호응을 이끌었다.이 후보는 “정치에 관한
- 명룡대전 승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 - 이 대표,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천 계양구 을을 놓고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벌인 ‘명룡대전’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대표는 11일 오전 12시50분쯤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을 확신하고 “저에 대한 유권자 선택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여긴다”며 “민주당과 저에게 민생을 책임져라, 지역 발전을 책임져라는 책임을 부과한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로서 지역구에 100% 집중하지 못했던 것을 이해해주셨던 것 만큼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을 누르고 당선을 확실시 했다. 이 대표는 "저에 대한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은 윤석열 정...
인천 계양을은 4·10 총선 최대 관심 지역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이른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계양을에는 명룡 두 후보 외에 안정권 무소속 후보가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 후보는 이 후보가 형수에게 한 욕설을 확성기로 틀어대며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0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집중 공략에 나섰다. 개별 후보들이 전국에서 선거전에 나선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을 훑었다. 오전 경기 부천에서 일정을 시작해 인천 부평,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야당에게는 예상외의 선전으로 인한 결과가, 여당에게는 쓰디쓴 고배의 결과였다. 개표 당일 출구조사에서 많은 지역구들이 접전이었다. 그 중에서도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지역구였다. 출구조사 결과는 이재명의 승리를 예측했다. 이변은 없었고 개표 결과 역시
10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시청을 마치고 나오면서 이재명 대표는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출구조사의 짧은 소감을 말했다. 이후 다른 질문을 받지 않고 이대표는 바로 국회를 나섰다. 당일 출구조사의 가장 주목을 끌었던 계양구 을 지역의 ‘명룡대전’은 이재명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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