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군내 소규모 중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과 연계한 릴레이 교육과정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면 지역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이 읍·면 간 공동학구 지정과 교육과정 개편 등 다양한 대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영동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 소규모 중학교의 교육과정 설명회를 병행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군내 재산을 보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과점주주’는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발행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이에 따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를 말한다.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거나 기존 과점주주의 지분이 증가한 경우, 해당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 등에 대해 지분만큼을 간주 취득한 것으로 보아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과점주주 관련 정보를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경로당 순회 교육을 강화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군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법, 수분 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만성질
충북 영동군이 결핵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한 ‘2025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이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검진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군내 10개 경로당, 3개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검진이 무료로 제공됐다.군은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57.9%를 차지할 정도로 노인 전체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노인 결핵의 조기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노인 검진을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4일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군내 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방대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령 농어업인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예찰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 점검과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상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군내 7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데이터·디지털·AI 활용의 시작’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의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농업 의사결정 능력, 디지털 기술 이해, AI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단순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교육은 읍·면별로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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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성금 5억원 기부…햇반·비비고 등 물품 지원도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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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옛 삼호교’ 붕괴 위기…전면 통제 조치
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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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종원 대표 도시락 지원 호우 피해 주민에 따뜻한 위로
충남 예산지역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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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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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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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공동체 강화 분야“2년 연속 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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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에서 총 401건을 공모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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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대구/경북 곳곳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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