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나무데크에 기대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데크 파손으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일 오전 9시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해안도로 쉼터에서 사진을 찍던 50대 ㄱ씨 등 2명이 데크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쉼터 나무데크 난간에 기대 사진을 찍다 추락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주지부는 28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 도대불 부근 해변에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봉사 ‘자연아푸르자’의 봉사를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회원 37명은 김녕해수욕장 야영장 부근 해변에 구좌읍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고 마대 50포대의 환경쓰레기를 수거했다.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 오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을 일깨우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제주지부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할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23일 성명을 통해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곶자왈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등 다수의 보호종의 서식이 확인됐다며 제주도에 도내 곶자왈 전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곶자왈이 보호종의 서식지임을 증명하고 제주도 환경조사의 부실함을 밝혀 곶자왈의 등급 관리 개선을 요구하고자 곶자왈 내 일부 지역을 선정해 보호종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 절차 중에 있는 도유지인 동복리 산 56번지 외 동복리 소재의 제주도와 제주에너
덕천리 된밭 터위치 ; 구좌읍 덕천리 350번지, 353번지, 397번지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마을 터 덕천리는 크게 상덕천과 하덕천으로 나뉘며 그밖에 된밭과 큰곶도라는 작은 마을을 합쳐서 100여호가 살았던 마을이다.4・3 시기에는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탓에 서북청년단 등 토벌대의 주요 표적이 되었고, 소개 이전에도 걸핏하면 마을에 들이닥쳐 젊은이들을 빨갱이라며 두들겨팼다.이에 젊은이들은 미리 인근 야산에 피하여 생활하곤 했다. 소개 이전 무장대와 토벌대에 의한 주민피해가 더러 있었지만 대규
강병삼 제주시장은 9일 구좌읍 김녕리 시설채소하우스 및 하도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김녕리 시설채소하우스 방문은 깻잎 농가의 고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강 시장은 깻잎 등 재배 과정을 확인하고, 깻잎 수확 후 유통처리 및 가격동향 등을 점검했다.김녕리에 이어 장마, 태풍 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하도리를 방문해 배수개선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강 시장은 “제주에서 생산되는 시설채소 작물들이 가격과 상품성 측면에서 타지역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불법 산림 훼손 등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제주자연체험파크 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회는 최근 전체위원회를 열어 심의 안건으로 올라온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 사업’에 대해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위원들은 무장애 설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라는 조건을 달았다.앞서 건축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전체위원회에서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설 건축을 위한 자료들이 제출되지 않아 재심의 결정을 한 바 있다.제주자연체험파크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대 74만4480㎡ 부지에 710억여 원을 들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제주도는 총 4555억여원 규모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신축 예산 35억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시가 추진하는 이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건설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30명이 입소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최근 제주시에서만 장애인시설 입소대기자가 350명에 달하는 등 시설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최근 인권침해 등 문제로 제주도내 모 장애인 거주시설이 폐쇄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제주시와 제주도는 국
제주시 구좌읍은 지난 28일 서울 구암근린공원에서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31회 재경구좌읍민회 체육대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 회장, 각 읍면 재경향우회 회장 등도 행사에 참여했다.이날 구좌읍 12개 마을에서는 총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2025 APEC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활동을 펼쳤다.오상석 구좌읍장은 “2025 APEC 제주 유치를 계기로 제주의 경제와 위상을 높일 수 있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법원의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효력 정지' 결정으로 전면 중단된 가운데, 월정리 향우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향우회는 "월정해녀 어르신들과 비대위원들의 피나는 노고로 월정하수처리장 증설 고시 무효와 공사 집행정지 판결을 받았다"면서 "법원은 월정주민인 월정해녀의 손을 들어주었다. 월정 해녀 어르신들의 생존권과 청정바다 월정해변, 세계자연유산인 용천동굴지구대를 우리는 끝까지 힘을 모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또 "월정리 용천동굴지구와 유산마을 해변에
제주 동부지역에서 땅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47분께 서귀포시 토산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첫 신고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와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지역에서 동일한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11시 45분까지 접수된 신고는 모두 11건으로 제주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와 창문이 심하게 흔들렸다"는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체육관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4년도 테러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중 진행된 폭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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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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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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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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