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출범을 앞둔 22대 국회에 기업들이 거는 기대감이 크다. 대내외 경제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3중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요원한 탓이다. 기업들은 경제 활력 회복책에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로 입을 모았다.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 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6%가 국회 중점 추진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고환율, 고유
제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국회가 경제활력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주기를 최우선 과제로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과 민간 중심 성장을 위한 규제완화를 주요 경제활력 대책으로 꼽았다.아울러 마감 임박한 제21대 국회에 대해서는 현재 계류 중인 세제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특법개정안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등 기업활동과 직결되는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희먕하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인구는 지역 발전의 기초이자, 지역 성장의 결과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지표다.지역이 발전하기 위해 인구는 필수 조건이다. 젊은 층의 이탈을 막고 출산율을 높여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해야 하는 이유다.하지만 제주지역 인구 감소는 멈출 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 인구는 소폭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내국인 인구 감소 폭이 더 커 전체 인구도 60만명대로 떨어진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제주도 인구 현황’을 보면 내·외국인을 포함한 제주지역 전체 인구는 69만9251명으로 지난해 말 70만708명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기후위기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기도해 캠페인'을 운영한다.'기도해'라는 용어는 '기후위기 대응 도전해'를 줄임말로 기후위기 시민실천을 직접 도전 과제 형태로 제공하고 이를 수행하는 것을 나타냄과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의 절실함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다.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단순 공유형태로 진행돼 온 기후위기 관련 온라인 캠페인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기획됐다.기후위기 시민실천을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수행·완수하여 인증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된다.또한 과제 수행은 참여자의 직접 행동이 전제된 만큼 단순
‘울산지역 초중고 졸업’ → ‘명문대학 찾아 탈울산’ → ‘타 지역 정착’. 언제부터인가 울산지역 사회에서는 이런 현상이 당연하다시피 고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울산의 최상위권 이공계 인재들이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타 지역 영재학교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라면 젊은층 인재유출, 인구감소 가속화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제부터라도 행정 및 교육당국의 교육명품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광역시도는 물론 기초지자체도 지역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꼽고 도시 명운을 걸고 있다. 울산도 우수 영
울산시교육청이 울산 직업계고의 활성화 방안을 모로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 과제로 삼고, 하반기부터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공통 사업으로 학생이 참여해 제안한 학교 변화 사업을 지원한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 사회 연계, 교원 역량 강화, 따뜻한 학교 문화, 학과 특색 프로그램, 학년 단계별 찾아가는 진로 설계 교육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별 특색
대구시가 미래 50년 비전 및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 전략을 세웠다. 대구시는 대구 미래 50년 비전 완성을 위한 ‘7대 미래상’ 발전 전략을 수립,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발전 전략은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 아래 7대 미래상 및 22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7대 미래상은 △대구경북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꿈을 실현하는 청년의 도시 △일상이 편리한 ABB 시티 △지속 가능한 자원 자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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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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