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친환경 에너지·자원 순환 선도지속 가능 미래시장 비전 제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온 ‘가락시장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생사업’이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기후 위기에
건축자재 전문 기업 에스와이가 100% 자회사 에스와이화학을 흡수합병한다.19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와이는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소규모합병을 추진한다.에스와이는 합병 완료 후 존속회사로 남고, 에스와이화학은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1대0으로, 합병법인이 피합병법인의 주식을 전량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이 없다.합병 상대인 에스와이화학은 조립식패널 및 단열재용 원자재 제조·판매업체다.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자산총계 19억5535만원, 부채총계 1183만원, 자본총계 19억4352만원
건축자재 전문 기업 에스와이가 경영 효율 개선을 위해 자회사 에스와이코닝을 흡수합병한다.에스와이는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에스와이코닝을 흡수합병하는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에스와이는 에스와이코닝의 최대주주로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은 신주 발행 없이 진행된다. 합병 후 에스와이는 존속회사로 남고, 에스와이코닝은 소멸한다.합병비율은 1대0으로 산출됐다. 합병계약일은 다음달 1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로 예정됐다. 합병 등기는 같은 달
국제 비료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며 국내 비료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비료업계에 따르면 비료 원료인 요소, DAP, 염화칼륨 가격이 올해 들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기업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올해 1월 톤당 385달러였던 입상 요소는 9월 455달러로 18% 상승했고, 같은 기간 DAP는 618달러에서 777달러로 26% 급등했다. 염화칼륨도 308달러에서 380달러로 23% 올랐다. 비료의 핵심 원료 3종이 동시에
철강재 생산 기업 광진실업이 자회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광진실업은 15일 공시에서 경영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자회사 광진모터스와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합병계약은 오는 16일 진행되며 12월 1일 합병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돼 피합병회사 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며 자본금 변동도 없다.광진모터스는 오토바이 판매와 수리, 관련 부품·용구류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지난해 매출액 30억4808만원, 당기순손실 10억2742만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50억5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 한국 지사의 에너지 경영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을 충족해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 50001’을 획득했다.그동안 프랑스 본사가 추진해 온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각국 에너지 규제를 체계적으로 준수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성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에 힘입어, 다쏘시스템코리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에너지 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다.ISO 50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북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최초의 성과로, 학교가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충주상고는 2014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학생들은 전산회계, ERP, 전자상거래, 금융·회계 분야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
조명기구 제조 기업 아이엘이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를 흡수합병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엘은 지난 4일 공시에서 아이트로닉스와 합병계약을 체결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아이엘은 아이트로닉스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으며 합병비율은 1대0이다. 신주 발행 없이 아이엘이 존속회사로 남고 아이트로닉스는 해산한다. 아이트로닉스는 정보통신공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201억원, 순이익 9억6642만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422억원, 부채총계는 266억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 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친환경 생산과 자원순환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통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개발공사는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은 지역경제활성화라는 공모전 취지에 맞게 도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슈퍼캣이 노사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3명 이상으로 꾸려지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정기적으로 협력해 회사의 발전과 근로조건 향상 등을 논의하는 법적 협력의 기구이다. 앞서 지난 22일 슈퍼캣은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 총 3인으로 구성된 슈퍼캣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선출 방법 및 일정을 확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슈퍼캣은 이번 노사협의회 출범을 통해 ESG 경영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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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혁신공정사업 7년 성과 공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30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허와 논문, 매출 등 정량성과 현황과 참여기업 사업화 성공사례, 혁신공정센터 운영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혁신공정사업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OLED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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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방도 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개통
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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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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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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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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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9월 글로벌 판매 37만대…미국선 3분기 역대 최다
현대자동차가 2025년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총 37만2298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6만6001대를 기록하며 18.3% 늘었고 해외에서는 30만6297대로 6.4% 증가했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세단 1만8517대, RV 2만6475대, 포터 5325대, 스타리아 3101대 등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GV80, GV70 등을 포함해 총 9538대가 팔렸다.해외 판매도 전년 동월보다 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미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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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 날 귀성길 낮 12~1시 가장 혼잡 … 서울→대구 6시간
추석 연휴 직후 첫 주말인 4일 귀성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겹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본격적으로 혼잡해지는 모습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약 537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48만대,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7만대가량으로 집계됐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대구 6시간 △부산 6시간 30분 △울산 6시간 40분 △강릉 4시간 △양양 3시간 △대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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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KTX울산역서 금연클리닉·캠페인 운영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10월 한달 동안 KTX울산역에서 금연클리닉과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4일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KTX울산역은 하루 수천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흡연 민원이 잦은 곳이다. 울주군보건소는 민원 해소와 간접흡연 방지를 위해 금연지도원 2인 1조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해 역내 금연구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특히 이달에는 총 3차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오는 28일에는 금연·절주·영양·구강건강·국가암검진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금연클리닉은 울산역 택시 승강장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흡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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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깨씨무늬병 발병 전년比 2.8배 증가…도, 농식품부에 재해 인정 건의
최근 전남 지역에서 깨씨무늬병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만ha당 2.8배, 평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 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 같은 무늬가 생기기 시작해 대형 병반으로 발전하면서 생산량 감소를 유발하는 병이다. 고온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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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걸리고도 또 음주운전한 30대 ‘집유’
울산지방법원이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30대 A씨에게 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22일 울산 남구 한 도로에서 약 2㎞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70%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도주해 벌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