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한 대대적인 공세에 힘입어 모처럼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등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날 기준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이 작품은 지난 수년 간 흔들림 없이 선두 자리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방치형 장르의 '버섯커 키우기'에 이어 '라스트 워: 서바이벌'까지 캐주얼 및 전략 장르의 외국산 게임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이 작품은 이달 들어' 라스트 워: 서바이벌'에 추월 당

이커머스 빅데이터 스타트업 씨그로가 2023년 자사 매출이 전년도 대비 약 10배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씨그로는 이커머스 업체의 경영 관리를 위한 데이터 자동 통합 관리 프로그램 ‘씨그로 대시보드’의 개발사다.씨그로는 2023년 매출 약 7억8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약 7000만원 대비 매출이 1014%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에 연동 가능 채널이 늘어남에 따라 대기업, 중견기업을 포함해 3.500개 이상의 기업의 고객 계정을 확보하는 등 스타트업 투자 불황기에도 초기 기업이 빠르게 J커

넷마블의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작품 출시 한달여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7000만달러를 돌파했다.센서타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RPG로, 시장에서는 앞서부터 넷마블의 실적을 이끌 주요 게임으로 꼽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원작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했고, 게임 사전예약 개시 후 이틀 만에 100만명의 유저를 모았다.'나 혼자만 레벨업'은 지난 5월 8일 글로벌 출시

SKC가 반도체 소재 유리기판과 이차전지 소재 동박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7년 매출 10조원 달성에 도전한다. 반도체 소재 유리기판 사업은 자회사 앱솔릭스가, 이차전지 소재 동박 사업은 자회사 SK넥실리스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이차전지 소재 동박 사업의 경우 SK넥실리스가 글로벌 1위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글로벌 동박 시장 점유율에서 SK넥실리스가 1위다. 이어 중국 왓슨, 대만 창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순이다. 향후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자사 상반기 행사인 '더블유위크'가 101%의 매출 신장을 보이며 고객들의 성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4일 간 앵콜 세일을 진행한다.W컨셉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 진행한 더블유위크 매출이 전년 대비 101% 늘고 일간 활성 사용자수와 신규 가입 고객도 각각 16%와 55% 증가하는 등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고객이 체감 가능한 할인 혜택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회사에 따르면 매일 브랜

파라다이스그룹이 2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미디어·IR 데이’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목표와 미래성장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서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해 최대 실적 경신과 대기업 집단 지정,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등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파라다이스그룹은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매출 1조410억원, 영업이익 1881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려 리파이낸싱에 조기 성공했고, 신용 등급도 상향

데브시스터즈가 지난달 26일 출시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구글플레이 5위에 안착하며 초반 순항하고 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의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일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모험의 탑'은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5위에 올라 있다. 모험의 탑은 지난달 29일 13위로 첫 등장 이후 12위, 6위를 거쳐 5위까지 올라온 상태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6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도 요동치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e-비즈니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매출 증대 방법 & 쇼핑몰 운영 전략 실무교육’을 개최했다.이 교육은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 청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운영 진단 및 문제점 해결 방법 ▲네이버 쇼핑 검색 상위노출 방법, 스마트스토어 최적화 제품 등록 ▲스마트스토어 고객 혜택 관리 및 단골 만들기 ▲스마트스토어 할인쿠폰 마케팅 메시지 보내기 등록 설정 ▲네이버 키워드광고, 쇼핑 검색광고 등록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신개념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1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 매출이 한 달 만에 13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파르코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중 매출 기준 1위다.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오픈 당일인 지난달 10일 3층에 자리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기 위한 고객 대기 줄이 지하 1층까지 이어졌다. 마뗑킴 매장은 지난달 24일 3000명이 넘는 고객이 몰려 일본에서 열린 국내

전반적인 면세업계 매출 부진 상황에도 기내 면세점과 입국장 면세점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내 면세 매출은 2757억원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2938억원의 94%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월 매출도 1000억원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았다. 기내 면세 매출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관세청 전산시스텐에 기내 판매업으로 등록된 업체가 제출한 판매 실적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기내 면세 매출은 2020년 693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