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중문, 대천, 예래동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정항 인근에 외국인 전용 면세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중문지역에서 운영되던 외국인 면세점이 제주시로 이전하면서, 강정항을 통해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면세 쇼핑을 위해 제주시로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중문지역의 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강정항 크루즈 입항객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어 "대형 외국인 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