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19일까지,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 지원 사업은 후계농업 경영인 및 청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들 중에 최대 2억 원까지, 연 0.5%의 고정 금리로 5년간 거치 후, 10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홍천군청 농정과 농업정책팀을 방문하면 된다.유진수 농정과장은 “후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받아 농업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유
1천265세대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에 인근 아파트 4천여 세대가 배후수요단지 인근 재건축 등 사업완료시 9천여 세대 신주거타운 조성… 미래가치↑ 상가 투자 시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구매를 일으키는 유효수요다. 이 중에서도 고정적으로 상가 주변에서 작용하는 유효수요를 배후수요라 하는데 상가가 주거단지와 도보 거리에 있을수록,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각 점포가 생활업종만으로 구성됐 있을수록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유리할 수 있다.특히, 상업시설 중에서도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하는 상가는 입주민 수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흔한 암 중 하나가 ‘방광암’이다.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에 생긴 악성종양을 방광암이라고 하는데 소변볼 때 아프지는 않지만, 피가 섞여 나온다면 하루빨리 비뇨의학과를 방문해야 한다. 24일 대한비뇨기종양학회에 따르면 방광암 발생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높다고 나타났다. 남성은 여성 대비 발생률이 4배 이상 높았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흡연’이다. 학회 가이드라인을 보면 방광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흡연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가 2009~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몸이 아픈데 병원에 가면 이상없다는 소견을 듣는 환자가 있다.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 피로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이 지속되나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를 ‘신체증상장애’라고 하는데, 기분에 영향을 받고 특히 불안과 분노가 환자의 통증을 더 심각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혜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신체증상장애 환자 74명과 건강한 대조군 45명을 분석해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체증상장애는 신체 감각이나 자극, 감정, 스트레스를 처
제주 전역에 산재한 360여 개의 오름들. 오름의 모양이나, 오름이 서 있는 마을 등을 토대로 저마다의 이름을 갖고 있다.기생화산인 오름 분화구를 굼부리라고 하는데, 이 ‘굼부리’라는 단어가 이름이 된 오름이 있다. 바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중산간 들녘에 자리한 산굼부리. 이 산굼부리는 하나의 오름이라기보다는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오름의 이름이 ‘산굼부리’가 될 정도로 산굼부리의 분화구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굼부리 안에는 원시 상태의 식물들이 보전돼 있어 볼거리는 물
봄 산나물 중에서 두릅을 빼놓을 수 없다. 두릅은 4월부터 5월까지 수확을 하는데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두릅은 줄기의 끝 부분에 있는 새순이다. 또 한 줄기에서 한 송이 만 수확할 수 있어서 가치가 있는 봄나물이다.두릎은 독특한 향과 맛 그리고 풍부한 영양 때문에 봄 나물의 제왕이라고 부른다. 두릅의 쌉싸래한 맛은 사포닌인데, 사포닌은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 주고 활력을 주기 때문에 나른한 봄에 몸의 기운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두릅에는 비타민B, C, K, 엽산 등의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춘곤증 해소에도 탁
전라남도 한우 주산지로 꼽히는 나주시가 명품 한우 육성 기반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의 ‘2024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한우 개량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혈통이 등록된 고능력 번식 암소 농가에 유전 능력 검사, 선형심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선발·관리하고 으뜸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선 우량암소 생산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나주시의 경우 올해 2월 말 기준 암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민다"고 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대단한 자리를 값싸게 만들어 버리고 수사지휘 받는 경찰에게도 경멸당하는 신세가 된 것을 검사들만 모르고 있다. 그런 검사는 이미 검사로서 존재 가치가 없어진 것"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매수되지 않는 정의의 사도 검사 자존심을 지킨 마지막 대한민국 검사는 함승희와 저 홍준표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검사로 인생을 끝냈어야 하는데 미운털이
클라우드로 업무 경계가 사라지면서 데이터 보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여러 환경에 데이터가 분산되면서 데이터 보호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됐다.업무를 위해 사용되는 문서는 DRM으로 보호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협업용 SaaS와 호환되지 않아 업무 생산성과 문서 사용성에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 또한 M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SaaS 사이에서도 암호화 문서는 호환과 유통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암호화를 해제한 후 공유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데이터 보안 침해가 발생할
현대 사회에서 건설현장의 안전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 일을 한다. 당연히 행복의 장소가 돼야 할 일터이지만 안전사고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가에도 큰 손실이다.사고가 나기 전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와 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안일한 생각으로 작업을 하다 추락 등 많은 사고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으로, 작업자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책은 절실한 과제로 계속 부각되고 있다.최근 3년간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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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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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13시간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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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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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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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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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비, 강풍동반 최고 80mm↑...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새벽에 전남권과 경남서부,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에는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동부.남부 20~60mm, 서부.북부 5~30mm, 산지와 중산간 80mm 이상.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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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5만원 대 기후동행카드 할인대상 39세 까지 확대
일반권보다 약 12% 저렴한 월 5만원대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대상이 기존 19∼34세에서 39세까지로 확대된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지난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청년할인을 받으면 최대 월 5만8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이미 일반권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한 만 35~39세 청년은 일반권을 사용한 뒤 7월 이후 할인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대상 카드는 청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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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원 배분 1순위는 보건복지, 2순위 경제, 교육
우리나라 정부가 지난 10여년간 재원을 배분하는 데 있어 가장 우선으로 삼은 분야가 '보건복지', 그중에서도 '복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9일 한국행정연구원의 '한국행정연구' 33권에 실린 '한국 국가의 기능별 재원 배분, 1948∼2021'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90년 김대중 정부 때 처음 보건복지에 배분되는 재원 비중이 경제 재원 비중을 넘어섰고, 문재인 정부에 이르면서 확고히 지출 1위 분야로 자리매김했다.국가의 기능별 재원 배분의 양상은 국가의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를 반영하며, 그에 따라 국민의 안위와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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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대령 모친 "윤석열 대통령, 잘못 바로잡는 모습 보여달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고를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모친 김봉순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이 박 대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다.포항 우창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한 박 대령의 모친 김봉순씨는 27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통상적으로 흑백을 가리는 게 재판이다. 원칙대로 수사한 박 대령 같은 군인을 재판장에 세우면 이 땅에 정의가 설 자리가 있겠냐"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이어 "박 대령은 채상병이 숨진 후 맹세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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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비!
월요일인 4월 2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 창원, 여수, 광주, 목포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는 차차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남해안과 일부 경북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