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갑 국민의 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는 “의정부에 쏠린 중앙정부의 관심을 실천으로 만들어내려면 구체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전 후보는 9일 의정부 시민들에 대한 호소문으로 쓴 ‘진심편지’에서 “저 전희경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대표 선수로 꼭 세워달라”며 말했다.전 후보는 “옛 명성을 되찾고 ‘1등 의정부’를 되찾아오기 위해서 저 전희경이 의정부의 경쟁력을 높여 다른 도시에 뒤지지 않게 하겠다”며 “제가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과 똑같은 간절함으로 의정부의 숙제들을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전 후보는 “저는 의정부에
사월을 퇴고하다 사월의 미리내엔별이 되고픈 강의 언어들이쏟아져 내린다별 하나, 별 둘, 별 셋...못다 헨 사월의 별을 애둘러 퇴고한다_원종구 삼월이 싹의 계절이라면, 사월은 꽃의 계절입니다. 사월이 선물한 꽃구경에 전국이 시끄럽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천변에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꽃대궐이 되었지요. 꽃을 중심으로 버스킹이며 전시회 등도 하고 있어 조용한 구도심이 모처럼 활력이 넘쳐납니다. 디카시 ‘사월을 퇴고하다’는 하늘을 빼곡하게 채운 꽃입니다.꽃은 언술에서 미리내의 별로 환치되었어요. 맑은 밤하늘 강물처럼 흐르는 별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안성을 김학용 후보와 안성 발전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45분 한경국립대학교 정문에서 열린 유세에서 “안성에서 경기도로 뻗어나갈 바람을 일으켜 달라”며 김학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약 팔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한경대 사거리를 가득 채웠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가 안성의 명예시민이 될 수 있는 영광을 달라”고 연설을 시작했으며, 이어 ‘일하는 척’ 발언을 한 이재명 대표를 직격하며 “김학용은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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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임명 등 대통령실 직제 개편과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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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소가 기억에 남는 데는 풍경, 음식,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도 그중 하나일 수 있다.인천에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 이후부터 38년 동안 거리 미술가로 자리를 지켜온 송준일 화백이 그중 한 사람이다. 송 화백을 그의 연수구 원인재 작업실에서 만나 지나온 얘기를 들어봤다. - 인물화를 주로 작업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제가 하는 작업은 초상화 보다는 인물화가 많습니다.사람 얼굴을 그린 작품을 초상화라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초상화와 인물화는 다릅
박찬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당선인사를 통해 "22대 국회가 실천하는 개혁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신발 끈 꽉 매고 있는 힘껏 뛰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박 신임 원내대표는 "부족한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하신 의원님들도 많이 계신데, 통 크게 양보해 주신 덕분에 제가 원내대표로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 우리 당이 하나로 더 크고 더 단단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 양보와 배려가 더 빛날 수 있도록 두 배, 세 배, 더
유승민 전 의원이 1일 “ 선대위원장 제안이 왔으면 당연히 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도와달라는 이야기 전혀 없었다. 저는 후보들이 직접 도와 달라 그러는 것만 직접 열심히 도왔다”고 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제가 선대위원장을 만약 했더라면 그냥 어영부영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2월 중순쯤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 저와 아주 친한 모 중진 정치인을 통해서 경기 수원에 출마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있었다. 수원에 출마해 수도권 선거를 한 번 이끌어주면 어떻겠느냐 제안이 있었다”고
오동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가 "공수처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수장이 된다면 조직에 기운을 불어넣고 독립수사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조직을 바꿀 예정"이라고 말했다.오 후보자는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인근 오피스텔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처음 출근해 "공수처가 수사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될 여러 방안을 생각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판사 출신이라 수사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가 판사출신은 맞지만 유능한 수사경험을 가진 차장을 선
“모든 것에 가장 탁월할 수는 없다. 가장 잘할 수 있는 멤버에게 그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뒤에서 받쳐주고, 공도 그 사람이 다 가져갈 수 있게 하면 팀 성과를 내는 데는 가장 좋지 않냐는 생각으로 지내왔다. 이 때문에 차기 원내대표 인물로 언급되는 것 같다.” 21일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자리를 욕심을 내거나 능력 이상의 과도한 욕심을 내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국민이 다시 한 번 만들어주신 이 기회를 하나로 모아 21대는 달성
육지에서 제주도로 전입 온 지 어느 듯 8년차가 되었다. 아직 제주도의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있지만, 따뜻한 제주 도민들의 미소 덕분에 매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제주도로 전입 오기 전, 저는 제주도민들이 가진 친절에 대해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곳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야 그 친절이 얼마나 깊고 진정한 것인지를 깨달았다. 제주도민들은 새로운 이웃과 새로운 동료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었고, 제가 제주도의 생활과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러한 경험은 저에게 제주도민들의 친절이 단순한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그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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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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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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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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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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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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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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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트로트 가수 김관빈 열정으로 노래하다
진해 두리히나로 예술단 김관빈 단장이 성인가요계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진해루’ 노래를 작사해 활동하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진해루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워 시민들과 공감대를 벗삼아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가사를 살펴보면 '그리웠던 속천항에 둘이걷던 진해루에 언제봐도 아름다운 여기는 진해 살기좋은 곳 연인들 쌍쌍이 진해루 거닐며 사랑을 꽃피우는 곳 장복산이 그리워서 잊지 못하네 사랑이 있고 웃음이 있는 진해루 내사랑 아~아 진해루 내사랑아'로 이뤄져 있다.진해루는 갈매기들이 여유롭게 나는 진해만의 아름다운 풍경속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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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한개민속마을서 ‘비움·채움·소통’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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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는 7일 한개민속마을에서 비움·채움·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소통 토론회는 소방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경직돼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비움과 채움의 길을 걸으며 들을 수 있는 여유, 공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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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 쌀 2160kg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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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구지역본부는 7일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550만 원 상당의 우리 쌀 2160㎏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 사랑과 나눔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쌀은 어르신들의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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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포항시 북구청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및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앞서 북구청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 상태로 홀로 사시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생신 선물과 건강음료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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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파트연합 '구포성원·구포전원 입주민 화합행사' 개최
공동주택의 단절된 이웃 문화라는 편견을 무너트리는 아파트 연합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구미시 구포성원아파트대표자회의는 7일 ‘구포성원·구포전원 입주자 화합행사’를 구포성원아파트 주차장에서 열었다.이날 행사는 구포성원아파트 1280세대 입주민과 구포전원타운 49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