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는 울산의 남구와 동구를 최단거리로 연결하여 주민의 편익 증진과 물류비용의 절감, 교통량 해소 등을 위하여 2015년 개통된 이후 일평균 5만5431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울산대교의 야경은 울산 12경 중 하나로 울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사실 울산대교 건설까지 수 많은 난관이 있었다.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해 온 울산동구는 조선·자동차 산업의 중추역할을 톡톡히 수행 해 왔지만, 열악한 지리적 여건으로 섬처럼 갇힌 채 ‘아산로’와 ‘염포로’ 두 개의 도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