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운영 중인 문화예술시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청주시가 청주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시설 3곳의 전체 경영 수지율은 19%에 불과했다.경영 수지율은 수입을 지출로 나눈 수익률을 의미하는데 수치가 100%를 넘지 못하면 적자를 의미한다.시는 문화예술시설로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다.이들 시설 수입은 대관수입과 공유재산 사용료, 문예시설 부속사용료, 주차요금 등이다. 지출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