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ESG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 실시한다.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원을 늘려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특히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 온 LG전자는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를 협력사가 활용하도록 지원한다.LG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생산단계 온실가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서 '재생에너지 연계 1MW급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 및 상용 시스템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를 통해 국비 130억 원을 확보해 총 208억 원의 사업비로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청정수소 전환을 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4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HD현대중공업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희성촉매, 아크로랩스, 테크윈, 동서발전, 재료연구원, 고려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이번 사업은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 목표보다 15년 앞선 2035년까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나선다.제주도는 1일 한라수목원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달성 시나리오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35년까지 ‘넷제로’ 사회를 실현해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 더했을 때 순 탄소 배출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최근 만난 A 해상풍력개발사 관계자는 “정부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지역민과 최접점에 있는 지자체와 개발 사업자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좀 더 가감없이 얘기하자면 그는 지자체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선호와 노력이 해상풍력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역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건설, 토목, 인프라, 자본 등 투입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그간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먼저 18일 키르기
전력거래소는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했다.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7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를 열어 김용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경기도가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산업단지의 에너지효율 개선에 필요한 ▲고효율 에너지 설비 설치 사업 ▲에너지효율 개선 진단 및 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경기도는 산업부문에서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한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을 의미하는 넷제로를 위해 중국 첨단기업들과 공동 대응키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1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소재 ‘선전 청신과기’와 ‘TCL 화싱광전’, 광저우시 소재 ‘위라이더’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보급·활용 협력과 R&D센터 및 마이스 제주 유치, 완전 자율주행 조기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 방문단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생산 기업 청신과기에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R&D센터를 시찰했다.청신과기는 2016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차
담양군은 9일 한강에셋자산운용와 ‘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입주기업에 임대료 등 부가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사업비 약 510억 원을 투자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에 약 30MW 수준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상업 운전 개시 후 임대료 지급 등 입주업체를 지원하고 총투자금의 약 3%를 담양군의
경기도가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26일 도에 따르면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 제정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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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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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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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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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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