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5일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도비 포함 총 66억원을 들여 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을 설치해 1일 평균 250㎏의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에 그린수소를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그린수소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국회의원 후보는 3일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기후위기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 후보는 ‘기후정책 실현을 위한 용인시민행동’의 이기영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정책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간담회에서 시민행동은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하며, 그 예로 윤석열 정부가 종이컵, 종이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급작스럽게 철회하면서 다시 플라스틱 쓰레기가

경기도가 정부의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 예산 삭감에 대응해 도비 34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3일 도에 따르면 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267가구는 설치비 50%를 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도는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을 확대한 이유로 국비 지원이 지난해 대비 54%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당초 도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 중인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

밀양시는 경남도의 2024년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시부 1위, 정성 부문 시부 3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 표창과 2억여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밀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92개의 정량 지표 가운데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지역사회 치매 관리율 등 87개의 지표를 달성해 95%의 달성률로 시부 1위를 차지했다.정성 지표 분야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해 △농업의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밀양형 스마트팜 △의열의 도시 밀양! 시민들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