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여름철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간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식수원 보호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원동면 배내골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나들이객 증가로 예상되는 낚시, 야영, 취사, 미신고 음식점 영업, 불법 건축 등 다양한 불법행위가 단속 대상이다. 시는 총 19명의 단속 인력을 투입해 주중에는 상시 순찰을 실시하고 공휴일, 야간 등 불법행위 취약시간대에는 불시 점검을 통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