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 2026년도 본예산 규모가 역대 최대인 4949억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573억원, 특별회계 37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619억원 늘어난 규모다. 단양군은 정부부처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직접 현장을 찾아가 설명하고 설득하는 이른바 ‘발품행정’을 통해 국·도비 보조사업을 적극 발굴·확보한 결과 국·도비 세입예산이 전년 대비 103억원 증가한 총 1400억원이 반영됐다. 2026년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민생안정과
 충남 서산시는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도비 339억 8,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가 반영된 하수도 분야 사업은 총 10개로 계속사업 8개와 신규사업 2개다.  계속사업 중 서산배수분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국·도비 37억 4,900만 원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의 하수관로 7.9㎞와 빗물받이 40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춘천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내년에 18개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2026년 국비 322억 원, 도비 45억 원 총 367억 원을 확보해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확보 예산은 상수도 분야 17억 원, 하수도 분야 350억 원 규모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건설사업 등이 포함된다.상수도 분야에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국·도비 약 12억 원을 투입해
청도군은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군은 발 빠른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청도군은 전 직
상주시는 지난 18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북도 식량시책 평가에서도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는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 노력, 정부 및 경북도 정책 참여 노력, 시군의 자체사업 발굴 여부 등 채소특작분야 관련 정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상주시는 올해 채소특작분야 사업에 약 28억원의 예산편성, 2026년 공모사업 32억5000만원 확보, 자체사
순창군이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30%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영일 순창군수, 최훈식 장수군수가 참석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안동시가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30억 원 증액 편성해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최종예산 규모는 2조 3,780억 원으로 작년 최종예산 1조 7,980억 원보다 32.3%인 5,8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320억 원이 늘어 2조 2,030억 원으로 커졌고,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0억 원이 늘어 1,750억 원으로 증가했다.이번 추경은 산불피해 복구비 등 국․도비 사업 변동분 반영과 함께 집행잔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특히 국․도비 사업으로는 산불피해지 위험
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은 1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청양군이 최종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전국 49개 지자체가 경쟁한 정부 공모에서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정질문 과정에서 드러난 도지사의 소극적 인식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도비 30% 부담 지침은 자칫 사업의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청양군
의성군이 2025년도 공모사업에 총 145건이 선정돼 국·도비 80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0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다. 특히 국·도비 3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실적은 5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0억원 증가해 중·대형 사업 중심의 공모 성과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성과는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성군은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 3181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됐다.의성군은 지난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 1조원 예산을 넘었으며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000억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의성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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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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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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