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언양읍 화장산 산불 완진에 따라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와 피해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화장산 산불로 인해 인근 사찰 1곳, 주택 2채, 창고 4동, 폐축사 1동, 비닐하우스 1동 등 9개 시설물이 전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울주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신속한 구호 및 복구 지원에도 총력을 다한다. 정부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서는 생계 구호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 유예, 공공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