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 돌봄을 앞두고 준비체계를 구축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9월부터 ‘통합돌봄 추진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해 통합돌봄과 관련한 사항을 선제적 점검했다. 특히 관련부서를 비롯해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함께 협업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에서는
대구탕 계절이 돌아왔지만 올해는 시원한 국물 맛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겨울철 대표 어종으로 귀한 대접을 받는 ‘대구’가 올해 경남에서는 더욱 귀해질 전망이다.대구는 이맘때가 되면 산란을 위해 진해만으로 돌아오지만,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회귀 시기가 늦어지고 어획량도 감소세다.대구
HS화성이 대구 지역에서 공공사업 3건을 잇달아 수주하며 지역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총 금액은 약 163억원 규모다.지난 9월, 대구 영진고등학교에서 발주한 ‘영진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리모델링 건축·토목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노후된 학교시설을 창의적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교육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77억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1개월이다.이어 지난 10월에는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대구 남구 대명동 캠프워커 반환부지 내 ‘미군 반환부지 문화공원 조성공사’를 수
대구 아파트 매매가가 103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반면, 경북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3주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4% 떨어졌다. 11월 2주보다 낙폭이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와 공천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경북 시‧도당사 강당에서 여성주요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명옥 중앙여성위원장을 비롯한 박소영 중앙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대구·경북 여성지
내년부터 대구지역 9개 기초지자체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정오가 되면 일제히 셧다운된다. 19일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일제히 민원실 공무원의 점심시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 사실상 대구 기초지자체 모든 곳에서 민원 업무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멈춰선다. 앞서 전날 대구 북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대구 9개 구·군 모두 내년 1월 1일부터 구·군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점심시간
꿈꾸는씨어터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꿈꾸는씨어터에서 ‘제4회 대구 다원예술제 DIPA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다원예술제 DIPAP’은 대구 다원예술극장 꿈꾸는씨어터가 주최·주관하는 다원예술 공연예술제로 올해는 워크숍·포럼·GV·초청작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층 풍성하게 꾸며진다. 첫날인 19일에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다원예술 체험 프로그램 ‘AI와 함께라면 나도 싱어송라이터’ 워크숍이 열린다. 강연과 창작 체험, 창작물 나눔 등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초등학생 3~6학년 및
대구·경북지역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지역 총생산의 1% 이상 손실이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개최한 ‘2025 대구·경북 금융경제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6년간 기후 변동성으로 사라진 잠재적 부가가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대구 남구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장,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장, LH대구북부권
한구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기후위기가 지역 경제에 미칠 충격과 대응 전략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8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9일 본부 본관 2층에서 ‘2025 대구·경북 금융경제 세미나’를 연다. 기후 변화가 산업과 생활 전반을 흔드는 가운데 대구·경북이 당면한 구조적 위험과 정책적 선택지를 짚어보는 자리다. 세미나는 ‘기후위기 시대, 대구·경북의 과제와 전략’을 대주제로 김규현 계명대 교수와 이지웅 국립부경대 교수가 공동 발표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경제의 영향 분석 및 정책적 대응 방안’ 주제발표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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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비 확대해 농어촌기본소득 취지 살려야 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가 3일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책정된 도비 126억여 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번 주 열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군 간 논의 끝에 합의된 도비 18%만이라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7개에서 3개가 추가된 전국 10개 시범지역 농어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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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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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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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업무보고에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언급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공범 자백’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보고 참 보기 민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공기업 사장을 세워놓고 몰아세우는 그 태도, ‘대통령 놀이’에 심취한 골목대장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며 “질문 내용도 지엽적인, 꼬투리 드잡이용, 옹졸한 망신주기일 뿐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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